'책이랑'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9/01/06 굿바이 프로이드
  2. 2009/01/05 무소유
  3. 2007/10/23 과학자와 놀자
  4. 2007/10/21 체리나무 할아버지
  5. 2007/10/10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6. 2007/10/08 새 나라 이웃나라7.8 - 일본편
  7. 2007/10/04 나비를 잡는 아버지
  8. 2007/10/01 딱친구 강민기
  9. 2007/09/18 모모
  10. 2007/09/12 깡통소년

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저자(스트븐 존슨)는 인간의 심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연구는 바로 뇌 연구라고 본다.

'뇌는 인류 문화의 시작이며,줄기에서 꽃이 피어나듯이 뇌의 생물학에서 파생된 산물이 바로 문화이다.꽃이 영양 기관들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분명하지만,그 영양 기관들이 없다면 꽃은 피지 못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심리학을
'지난 세기의 심리학은 정신의 특징들을 지극히 상징적으로 기술하는 쪽에서 생리적인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쪽으로 흘러왔다.오이디푸스에서 뉴런쪽으로 흐른 셈이다.

지난 100년 동안 서구사회는 자신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긴 침상에 누워서 어린 시절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가정해 왔다.하지만 이 책은 다른 길로 갈 수 있으며,마찬가지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fMRI 장치 안으로 들어가거나,신경 피드백 장치를 머리에 붙이거나,뇌과학을 다룬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말이다.'

굿바이 프로이트 - 8점
스티븐 존슨 지음, 이한음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그렇다면 프로이드와 뇌과학의 관점의 차이는?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관해 프로이드가 세운 가정들은 여전히 우리 문화 곳곳에 배어 있다.사실 너무나 널리 퍼져 있어서 그것들이 원래 어디에서 나왔는지 거의 알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프로이드의 생각들은 너무 오랫동안 통용되어 표면이 거의 닳아버린 동전과 같다.........대체로 프로이드가 창안한 심리 범주들과 관계에 관한 문법을 사용하게 된다.즉 프로이드의 언어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예전의 견해와 달리 뇌가 수십 가지 구성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본다.심장박동 조절과 공격-도피 본능 같은 핵심 생존 업무들을 전담한 부분들도 있고,얼굴 인식 같은 더 단순한 기능들에 몰두하는 부분들도 있다.사실상 인격은 이 각 모듈들이 지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힘들의 집합체이다.모듈들은 천성과 양육을 통해 ,즉 유전자와 인생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다시 말해서 당신은 모듈들의 총합이다.'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뇌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일임을 다시 한 번 알게 된다.나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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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책이랑 2009/01/05 19:13

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일상을 탈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사람들 수 만큼 많을 수도 있겠지요.
그 중 저자의 여행에 대한 견해에 공감합니다.
물론,여행은 일상의 탈출구이면서 우리 삶의 축소판과도 같을 것입니다.
우리 삶의 해독제,우리를 설레게 하는 매력이 그 무엇보다 큽니다.

가족끼리의 소박한 여행,학창시절 떠나는 무전여행,혼자 힘으로 파트타임 일해 조금씩 모은 돈으로 떠나는 배낭여행,친구들과 떠나는 신나는 체험,연인들끼리의 달콤한 여행,신혼부부의 밀월여행,노부부의 아름다운 황혼여행....
모두 가슴 벅찬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그 무엇보다 나를 돌아보기에 좋은 여행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그것은 마치 나의 인생행로와 비슷해서 되집어보고 싶은 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어디에도 매인 데 없이 자유로워지고 싶은 그 날개가 펼쳐지려...'
'헐훨 떨치고 나그네 길에 오르면....인생이 무어라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된다.'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그리고 이 세상을 하직하는 연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행은 내 삶의 전환점을 찍어주기도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자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럼 이렇게 소중한 인연이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법정은
'저마다 자기 중심적인 고정관념을 지니고 살게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이 겪는 고와 낙은 객관적인 대상에 보다도 주관적인 인식 여하에 달린 것 같다.아름다운 장미꽃이 하필이면 가시가 돋혔을까 생각하면 속이 상한다.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가시에게 저토록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고 싶어진다.'
내가 세상을 보는 방법에 따라 세상은 아름다울 수도,시궁창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본래 내 것은 없다.'는 사고 방식은 필요합니다.이런 사고가 내 것을 모두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아니 그러기엔 우린 너무나 범인입니다.그런데 법정은 소유의 욕망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온몸으로 그리고 마음 속으로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집착이 괴로움인 것을 .....
...비로소 나는 얽매임에서 벗어난 것이다.날아갈 듯 홀가분한 해방감...'

내려놓는다는 것은,
소중해서 내가 쉽게 저버릴 수 없는 것,하지만 이것으로 내 삶이 포위 당해 있다면 벗어놓아야 할 것입니다.그럼 그것을 내려놓기 위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의 하루하루를 향그로움으로,따스한 기운이 내 주변에 전해질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 아끼며 보듬어주는 삶.이것이 우리를 힘 나게 하리라 믿습니다.

무소유 - 8점
법정스님 지음/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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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와 놀자

책이랑 2007/10/23 15:10

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김성화.권수진님의 "과학자와 놀자" 입니다.

권수진,김성화님은 어릴 때부터 친구입니다.
과학을 좋아해서 아이들을 위한 과학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각각 부산대학교 분자 생물학과와 생물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들을 비롯해 여러 책을 썼습니다.

여러 과학자들의 삶을 흥미로운 일화 중심으로 보여주면서,
과학은 진리를 찿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 주듯 진행되고 있어 일반 학습책 보다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탈레스,케플러,뉴튼,홍대용,패러데이,아인슈타인,아리스토텔레스,코페르니쿠스,갈릴레이,라부아지에,프랭클린,등 과학사에서 중요한 발견을 한 과학자들의 업적을 그들의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의 삶을 압축하여 그린 삽화도 재미있습니다.

과학자들과의 새로운 만남이길 바라며 읽어보면 어떨지?
과학자와 놀자! - 10점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광익 그림/창비(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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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안젤라 나티네의 '체리나무 할아버지'입니다.

인젤라 나티네는 볼로나 근처인 부드리오에서 태어나 현재 페스카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아동문학 작품을 발표했고,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안드르센 동화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5학년 2학기 읽기 책에 수록된 책입니다.

주인공인 토니노는 시골에 계시는 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좋아합니다.
이 이야기는 토니노가 외할아버지 집에 있는 체리나무와 함께 한 이야기 입니다.
외할아버지는 체리나무를 자식을 돌보듯 보살핍니다.
토니노에게 나므 타는 법도 알려주고,트리도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해 하시는 외할아버지 한테 더욱 슬픈 일이 생깁니다.
토니노의 섬세한 감정과 따스한 마음을 통하여 삶과 죽음,세대간의 관계,인간과 자연의 관계,삶의 기쁨,고통에 대하여 말합니다.
체리나무와 함께 색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돌아서면 아스팔트에 콘크리트 벽.
하지만 그 틈들 사이로 우리는 자연을 맞이 합니다.
그 푸르름,때론 따사로운 햇살에 행복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이 가을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를 해 볼까요?

체리나무 할아버지 - 8점
안젤라 나네티 지음, 유혜자 옮김/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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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이지유님의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입니다.

이지유님은 1965년 강원도 외갓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때 피아니스트가 되려고 열심히 피아노를 쳤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갈 길'은 천문학이라고 생각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에 들어갔습니다.
졸업 후 2년 동안 중학교 과학교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 위대한 천문학자의 을 이루기 위하여 다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천문학자와 결혼해서 아들과 딸을 두고 있습니다.
공부한 것을 살려 어린이 신문과학 글을 쓰고 좋은 을 찾아 번역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으로는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 이야기", "그림 사냥을 떠나자"가 있고,
옮긴 은 어린이 실험놀이 "놀다보면 수학을 발견해요"와 그림 "명왕성에서 온 편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할아버지의 조각보",:열 개의 눈동자"와 "1999년 6월 29일"이 있습니다.또한 글자 없는 그림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의 해설을 했습니다.

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야를 지구 밖 태양계로 옮겨 놓았습니다.
우리 생활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우주의 질서를 파악하는 힘을 줍니다.
그 힘을 길러 주는 과학 지식서입니다.
우주에 대한 이런저런 과학 지식을 늘어놓지 않으면서도 태양계 행성들의 특성과
혜성,유성,별들의 진화,블랙홀 등 우주를 둘러싼 여러 가지 과학적인 사실들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우주에 대하여 연구해 온 여러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도 있어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 - 10점
이지유 지음, 이시우 감수/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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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이원복님의 "새 나라 이웃나라7.8-일본편"입니다.
이원복님은 1946년,충남 대전에서 출생했으며,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75년 독일의 뮌스터 대학의 디자인 학부에 유학,졸업시 디플롬 디자이너 학위 취득과 함께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같은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했습니다.
당시 10년간에 걸친 독일과 유럽 체험은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를 쓰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독일 뮌스턴 시와 코스펠트 시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었고 현재는 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나란나란 세계사 도란도란 한국사", "부자국민 일등경제".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신의 나라 인간 나라"등 다수의 만화를 창작,세계 역사와 문화,경제와 철학을 재미있는 만화로 소개하는 일에 몰두해 왔습니다.1993년에는 우리나라 만화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 9회 눈솔상을 수상했습니다.한국 만화.애니메이션 학회 회장 이었으며,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 객원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지만 우리가 가장 모르는 나라.
21세기에 알아야 할 이웃나라.
소니와 천황,사무라이가 공존하는 미스터리 천국.
일본의 독특한 풍물과 문화,역사를 속시원히 해부한 기행입니다.
우린 여기서 일본을 가해자가 아닌 단지 외국으로만 보며,일본인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화상대주의적인 포용력 있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새 먼나라 이웃나라 7 - 10점
이원복 지음/김영사
새 먼나라 이웃나라 8 - 10점
이원복 지음/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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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길벗 어린이에서 출판한 현덕님의 "나비를 잡는 아버지"입니다.

현덕님은
1909년 서울에서 태어나 제일고등보통학교를 중퇴했습니다.
193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남생이"가 당선되었습니다.
해방 뒤,일제 시대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묶어서 동화집 "포도와 구슬", "토끼 삼형제", 소년 소설집 "집을 나간 소년", 소설집 "남생이"를 펴냈습니다.

궁금하시죠?
아이가 아닌 아버지가 나비를 잡는다네요.
감동이 잔잔히,여운이 긴 동화입니다.
대나무 펜으로 그린 개성 있는 그림으로 마음을 찡하게 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서로의 상황이 너무나 차이가 나서 두 아이의 갈등은 안쓰럽습니다.
가난함과 힘 없어 억울해 하는 바우의 마음.
동화 장면 장면이 잘 느껴집니다.
절대로 고집을 꺾지 않을 것 같던 바우.
하지만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쑤욱 자라게 됨을 보게 됩니다.
결말을 접하는 순간 잔잔한 감동이 밀려옴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비를 잡는 아버지 - 10점
김환영 그림, 현덕 글/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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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친구 강민기

책이랑 2007/10/01 20:19

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문선이님의 "딱친구 강민기"입니다.
글쓴이는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아버지'가 당선되었고,같은 해에 '별님'으로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0년 "나의 비밀 일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권의 장편동화를 썼습니다.
작품으로 "제키의 지구 여행", "양파의 왕따 일기", "엄마의 마지막 선물", 벌레 구멍 속으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의 가장 민감한 문제를 동화 속에 펼쳐 보였으며,앞으로도 어린이의 아픈 마음을 끌어안는 작품을 쓰고자 합니다.

가난과 굶주림으로 탈북한 만기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만기네 가족은 압록강을 헤엄쳐 건너 중국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우리나라로 오게 됩니다.꿈에도 그리던 곳에 오게 되었지만,현실은 너무나 힘겨웠습니다.
이렇게 의지할 곳 없는 만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딱친구,즉 단짝친구입니다.
우리에게 그리고 만기네 가족에게 낯설고 어렵더라도 서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기네 가족을 보면서 탈북자들의 삶의 모습을 알 수 있고,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대할 때 남북의 심리적 거리는 진일보하게 될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곳엔 따뜻함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상대방도 조금씩 천천히 다가옴을 알게 됩니다.
더디더라도 열린 마음은 아픔을 치유합니다.
상처를 어루만져 아물게 해 줍니다.
화해는 내가 먼저 다가갈 때 쉽게 이루어집니다.
딱친구 강만기 - 10점
문선이 지음, 민애수 그림/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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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책이랑 2007/09/18 09:17

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미하엘 엔데의 "모모"입니다.
미하엘 엔데는 1929년 납부 독일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에서 화가 부부의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글,그림,연극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예술가적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종교학,연금술,신화에도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엔데는 "기관차 대여행", "모모" 이 두 소설로 인간과 생태 파국을 초래하는 현대 문명 사회의 숙명적인 허점을 비판하고,우리 마음 속에 소중히 살아있는 세계,기적과 신비와 온기로 가득 찬 또 하나의 세계로 독자를 데려갑니다.
1995년 예순다섯에 위암으로 눈을 감았습니다.

"모모"의 친구들은 시간을 빼앗아가는 회색 신사의 방문을 받은 후 돈을 벌기 위해서 또는 중요한 인물이 되기 위해 점차 차갑고 삭막한 사람들이 되어갑니다.
진정한 행복을 모르고 늘 시간이 없다고 투덜대며 서둘러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습이 바로 회색 신사에게 물들여진 모습입니다.
시간은 달력과 시계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일을 겪었는가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됨을 알게 됩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꼬집고 있지만 이 일침에 아름다움이 잇습니다.

모모 - 10점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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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소년

책이랑 2007/09/12 20:20

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깡통소년"입니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193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일어로 글을 쓰는 현존하는 작가 중에서 가장 유명할 뿐 아니라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 문학과 청소년 문학 작가입니다.
지은이의 작품들은 교육적이며 사회적인 문제까지 폭넓게 다룰 뿐 만 아니라 상상력과 재미있는 유머가 가득한 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혼자 살고 있는 엉뚱한 아줌마 바톨로티 부인에게 어느 날 커다란 소포가 배달됩니다.
소포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커다란 은색 깡통입니다.
깡통 안에서 나타난 것은 여덟살 된 남자 아이입니다.
콘라트라는 이름의 아이는 주문에 맞추어 공장에서 제작된 아이로 어른 말씀은 어기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말썽은 절대 피우지 않는,교육 받은 대로 하는 아이입니다.
독특하고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바톨로티 부인과 제대로만 행동하는 콘라트가 서로에게 익숙해질 무렵 뜻 밖의 편지가 옵니다.
콘라트를 주문한 사람은 따로 있으므로 아이를 되돌려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서로에게 정이 든 이들은 헤어지지 않기로 결심하고 작전을 세웁니다.
그 기발한 작전이란?

깡통 소년 - 10점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프란츠 비트캄프 그림, 유혜자 옮김/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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