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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극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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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덜 피곤한 자본주의를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휴식법을 찿아내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2 Nov 2009 12:26: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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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극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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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덜 피곤한 자본주의를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휴식법을 찿아내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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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우제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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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세무의 동몽선습에 이르기를 &lt;br /&gt;&quot;형은 아우에 대하여 우애의 정을,&lt;br /&gt;아우는 형에 대하여 공손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lt;br /&gt;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자 &lt;br /&gt;부모를 섬기는 올바른 자세이다&quot;&lt;br /&gt;라고 했습니다.&lt;br /&gt;&lt;br /&gt;우리 집 두 아들은 눈빛만 마주치면 장난칠 기세입니다.&lt;br /&gt;또 어떤 때는 소리만 듣고도 전투 태세를 취합니다.&lt;br /&gt;어느 학자는 그러더군요.&lt;br /&gt;형제는 5분에 한 번 씩 싸우는 것이 당연하다고...&lt;br /&gt;&lt;br /&gt;자라는 동안에는 티격태격, 주고 받기가 일상입니다.&lt;br /&gt;이 과정에서 불상사를 줄이려면 부모의 개입이 가능한 한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lt;br /&gt;누구 하나가 치명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본인들이 해결해 가길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lt;br /&gt;하지만 이게 생각처럼 만만한 것이 아니랍니다.&lt;br /&gt;위험하다 판단되면-물론 부모의 생각-중재를 하고 나서기 일쑤입니다.&lt;br /&gt;그런데 이게 화근입니다.&lt;br /&gt;이건 아이 입장에서 불공평하기 이를데 없는 처사이기 때문입니다.&lt;br /&gt;큰 아이는 큰 아이 대로,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 대로.&lt;br /&gt;누군가의 편을 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싸움이 더 커지기 다반사랍니다.&lt;br /&gt;&lt;br /&gt;그런데 경험상 형제,자매간의 다툼이라는 것은 사소한 것이고&lt;br /&gt;자라면 이것이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꺼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lt;br /&gt;싸우는 가운데 서로의 입장을 알게 되고 &lt;br /&gt;타산지석을 교훈으로 다음 번엔 좀 더 나은(?) 논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부모,특히 엄마의 잦은 개입은 더 많은 불만을 낳게 되고&lt;br /&gt;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을 도대체 습득하기 어려워지게 합니다.&lt;br /&gt;이것을 알면서도 반복적으로 행하는 실수.&lt;br /&gt;&lt;br /&gt;녀석들을 밖에서 보면 형제애를 실감하게 됩니다.&lt;br /&gt;다른 누군가가 동생을 괴롭히는 장면을 보게 되면 형은 정의의 이름으로 동생을 보호합니다.&lt;br /&gt;판단력이 부족할 땐 정의가 아니어도 무조건 내 동생-우리 형-편 입니다.&lt;br /&gt;내 편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항상 있다는 것은 아이에게 천군만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lt;br /&gt;이처럼 부모를 대신해 줄 누구.&lt;br /&gt;혈육이 주는 따뜻함입니다.&lt;br /&gt;&lt;br /&gt;성장하면서 형제가 많은 집 아이들의 장점중 하나가 다양한 역할을 해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lt;br /&gt;삼 형제면,둘이 싸우면 다른 한 명은 중재자가 되기도 합니다.&lt;br /&gt;사 형제면.의견이 비슷한 형제 끼리 합심하기를 배웁니다.&lt;br /&gt;......&lt;br /&gt;가정은 작은 사회입니다.&lt;br /&gt;하지만 점점 핵가족화 되면서 이런 자연스러운 과정을 따로 배워야 합니다.&lt;br /&gt;또는 부모가 가르쳐야 합니다.&lt;br /&gt;배우지 않게 되면 적절한 관계맺기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lt;br /&gt;사회생활 중 많은 부분이 관계형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서 시작합니다.&lt;br /&gt;관계형성을 잘 하는 것은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고&lt;br /&gt;좋은 만남은 근사한 인연을 만들어 줍니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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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12:21: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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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속도...</title>
			<link>http://iapple.kr/tt/102</link>
			<description>&lt;P&gt;&amp;nbsp;아이의 탄생의 순간에 알게 된 기쁨.&lt;br /&gt;그 커다란 선물의 감동은 매 순간의 힘듦과 맞바꾸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lt;br /&gt;&lt;br /&gt;해가 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많은 행복한 순간들.&lt;br /&gt;작은 몸짓 하나에도 &lt;br /&gt;조그마한 소리 한번에도&lt;br /&gt;앙증맞은 눈짓에도&lt;br /&gt;기쁨을 느끼게 하는 재주를 지닌 특별한 존재입니다&lt;br /&gt;&lt;br /&gt;그 존재 가치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기도 함을 알게 되는데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lt;br /&gt;유아기,사랑스럽고 존재 자체로 충분한 선물입니다.&lt;br /&gt;아동기,가끔씩 나타나는 기발함이 신비로움이 있습니다.&lt;br /&gt;초등 저학년,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이 아이의 미래에 희망을 보게 합니다.&lt;br /&gt;초등 고학년,내 아이에게도 저런 면이... 놀라움을 던져줍니다.&lt;br /&gt;남의 아이 말 쉽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lt;br /&gt;중학생,인생의 전환점입니다.매일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아이는 태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그런데 이것이 엄마를 미치게 합니다.하지만 받아들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그리고 내 아이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또래들이 비슷함을 알면서 부분적으론 아이에게 고맙기까지 합니다.예를 들면 아이의 순진함과 성실함,착한 마음씀씀이에... &amp;nbsp; 이 순간의 사랑스러움이 한 시간 뒤에도,아니 5분 뒤에도 동일할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lt;br /&gt;&lt;br /&gt;사춘기&lt;br /&gt;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겪고 지나가는 그 나이때의 일종의 과업과도 같은 것입니다..&lt;br /&gt;가족과의 끈끈한 유대가 있다면 부드럽고 쉬 지나가게 되리라는 것은 믿습니다.&lt;br /&gt;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의 하나이니까요.&lt;br /&gt;만약 할 때에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lt;br /&gt;대학생이 되어 고민하고 박차고 나가기도 할 터이고,&lt;br /&gt;결혼 즈음에 심한 대립을 일으키기도 합니다.&lt;br /&gt;부보님은 이 때 &quot;네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니?&quot;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실것입니다.&lt;br /&gt;또는 마흔이 넘어서 방황을 시작하기도 합니다.&lt;br /&gt;죽기전에 언젠가는 하고 간다고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이 과정은 성장에서 아이들에게 참 중요하지만 부모들은 조용히 하는 듯 마는 듯 지나가 주길 기도할 것입니다.그런 안이한 마음을 갖기전에 우리가 더 먼저 할 일은 아마도 준비를 하는 것일 겁니다. &lt;br /&gt;아이가 유치원생이 되기 전에 유치원 아이들의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성향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lt;br /&gt;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이미 초등생들의 생리를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lt;br /&gt;들어간 다음이면 쭈~욱 뒷북일 것입니다.&lt;br /&gt;그렇다면 중,고등학교는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lt;br /&gt;아이 보다 한 발짝 앞서서 아이들의 마음을 챙기는 것이 부모가 할일일 것입니다.&lt;br /&gt;아이의 마음 챙김은 곧 가족의 마음 챙김 일 것입니다.&lt;br /&gt;함께 건강할 때 성장할 수 있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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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5 Nov 2009 16:43: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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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온 날...</title>
			<link>http://iapple.kr/tt/101</link>
			<description>유난히 일찍 시작된 중간고사 때문에 힘겨워 했던 날이 몇일 지나지 않은 듯한데 벌써 결과가 나왔답니다.&lt;br /&gt;객관적 기준으로 잘하고 못하고가 아닌 자기 자신이 목표가 되어 자신을 넘어서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절감합니다.&lt;br /&gt;전교 일등하는 급우와의 겨루기가 재미있습니다.&lt;br /&gt;다른 과목은 몰라도 국어,사회만은 꼭 이길 것이라는 각오로 덤비더니 정말 그두과목은 그 친구를 앞섰습니다.&lt;br /&gt;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달리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lt;br /&gt;엄친아들은 중학교 일학년이면 새벽 한 두시는 다반사랍디다.&lt;br /&gt;하지만 우리 아들은 시험칠 때도 10시 전후면 잠듭니다.&lt;br /&gt;물론 일찍 일어납니다.&lt;br /&gt;하지만 이번 시험때는 일주일전부터 12시 때론 새벽 한시를 넘깁니다.&lt;br /&gt;그리고 엄마가 잠을 자라는 말을 합니다.&lt;br /&gt;그렇게 하는 아들을 보면서 아들 등 뒤로 가능성을 봅니다.&lt;br /&gt;그리고 5%에 들었습니다.&lt;br /&gt;그 전 성적을 다시 뛰어 넘은 것입니다.&lt;br /&gt;스스로 세운 목표에 도달을 한 것입니다.&lt;br /&gt;적절한 자기 평가와 적당한 목표,그리고 목표를 향한 구체적 행동까지 아주 적절히 잘 해낸것입니다.&lt;br /&gt;고맙습니다.&lt;br /&gt;녀석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lt;br /&gt;스스로가 대견스러워하길 바랍니다.&lt;br /&gt;&lt;br /&gt;자신의 꿈을 향한 전진.&lt;br /&gt;전진을 하기 위한 노력.&lt;br /&gt;그 노력에 합당한 구체적인 행동.&lt;br /&gt;그런 마음 가짐이면 자신을 뛰어넘어 더 나은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lt;br /&gt;&lt;br /&gt;노력하는 행동은 또 다른 동기를 낳게 될 것입니다.&lt;br /&gt;그 동기는 열정을 부를 것이고,열정은 아이를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lt;br /&gt;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끊임없는 노력만이 좋은 결과를 부를 것입니다.&lt;br /&gt;최고를 향한 최선,하지만 최고만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터득하길...&lt;br /&gt;&lt;br /&gt;시험이 끝나면 일어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가 아이들의 학원 이동입니다.&lt;br /&gt;다니던 학원이 잘못되어 성적이 저조하다고 생각합니다.&lt;br /&gt;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lt;br /&gt;분위기가 아이와 맞지 않아 제대로 익히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lt;br /&gt;하지만 근본적으로 원인은 자신에게 있습니다.&lt;br /&gt;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이니까요.&lt;br /&gt;자신과의 싸움이니까요.&lt;br /&gt;학교의 성실한 수업이면 특별한 아이를 제외하고 내신 성적은 무리수가 없는 것이 맞다고 봄니다.&lt;br /&gt;특별히 내 아이에게만 맞춤 학습을 해야 하는 것은 일부일 것입니다.&lt;br /&gt;성실하게,꾸준히 하는 예습,학교 수업,복습 체제면 충분하다고 봅니다.&lt;br /&gt;물론 학교 수업이 최우선입니다.&lt;br /&gt;학생들에게 열정을 보여줄 선생님을 기대합니다.&lt;br /&gt;그 열정은 아이들에게 전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category>니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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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101#entry101comment</comments>
			<pubDate>Tue, 13 Oct 2009 17:03: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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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의 시작은 예.복습에 있다.</title>
			<link>http://iapple.kr/tt/100</link>
			<description>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lt;br /&gt;학교 수업에 집중하고,&lt;br /&gt;선생님과 소통하고,&lt;br /&gt;집에 돌아와 학교에서 배운것을 복습하는 것.&lt;br /&gt;&lt;br /&gt;누가 그것을 모르겠는가?&lt;br /&gt;알지만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이는 몇이나 될까?&lt;br /&gt;학생들은 안다고 해도 할 시간이 없을 것이다.&lt;br /&gt;학교 수업 끝나면 학원 가야하고,&lt;br /&gt;학원이 끝나면 학원 숙제 해야하니...&lt;br /&gt;&lt;br /&gt;학원 수업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선행학습이다.&lt;br /&gt;그리고 궁극적으로 학원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적.&lt;br /&gt;그렇다면 알찬 정보로 빠짐없이 가르치고 나면 다음 수강을 하게 될까?&lt;br /&gt;그렇지 않다는 것은 명백하다.&lt;br /&gt;알곡은 천천히,설령 알려준다해도 학생들 본인 스스로 알뜰히 챙기지 않는다면 허사가 될것이다.&lt;br /&gt;&lt;br /&gt;학교 수업이든,학원수업이든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lt;br /&gt;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것으로 선택해서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lt;br /&gt;&lt;br /&gt;배우고 익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때 자신의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것이다.&lt;br /&gt;학교는 사교육의 폐해를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lt;br /&gt;성실하고, 알찬, 그리고 내실있는 학교 교육을 한다면 부모들과 학생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lt;br /&gt;학교는 흔들리고 있다.&lt;br /&gt;학교가 흔들린다는 것은 교사가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이고,&lt;br /&gt;교사가 바로 서지 못한다는 것은 학생들이 뿌리째 흔들린다는 것이다.&lt;br /&gt;술렁대는 교실.&lt;br /&gt;학생들은 멀미를 한다.&lt;br /&gt;그리고 몸살을 앓는다.&lt;br /&gt;소명감 있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기대해 본ㄷ다.&lt;br /&gt;예.복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우리들의 선생님을 기대해 본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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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30 Aug 2009 22:24: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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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과후교실 설명회</title>
			<link>http://iapple.kr/tt/99</link>
			<description>큰 아이 학교에서 사교육없는 학교의일환으로 방과후학교를 지난해 부터 시행중이다.&lt;br /&gt;우리 아이는 1학년이니 올해가 처음인 것이다.&lt;br /&gt;제일 믿을 만한 곳이니,&lt;br /&gt;우리 아이가 이미 다니고 있는 곳이니,&lt;br /&gt;이러저러한 여러 이유가 있으니 의심하지 않고 수업을 받으면 된다.&lt;br /&gt;한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자꾸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lt;br /&gt;&lt;br /&gt;설명회 전에 교장 선생님과 기관장님 2분의 인사로 40분 이상을 소요하고,&lt;br /&gt;이미 예정 시간을 20분 이상 초과한 뒤에 시작했다.&lt;br /&gt;정작 상세하게 설명해야 할 부분은 바삐 가게 되는 것이다.&lt;br /&gt;&lt;br /&gt;그래,참 좋은 내용이다.&lt;br /&gt;아이들의 의지만 확실하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lt;br /&gt;문제는 아이들이 부모의 기대-사실은 아이의 의지와 상관 없는 욕심이지만-만큼 따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lt;br /&gt;늘 아이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그 차이 만큼 갈등이 생긴다.&lt;br /&gt;&lt;br /&gt;그럼,굳이 방과 후 수업이&amp;nbsp; 아니라면 대안이 없는 걸까?&lt;br /&gt;교과 수업 자체 만으론 대안이 안되는 것일까?&lt;br /&gt;이것이 사교육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lt;br /&gt;경제적인면?&lt;br /&gt;강사의 질-선생님의 열정-?&lt;br /&gt;안정성?&lt;br /&gt;잘 모르겠다.&lt;br /&gt;&lt;br /&gt;본 수업에서 이미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는 과목-수학,영어-이 있으니 좀 더 강화하는 것은 방법이 아닐까?&lt;br /&gt;단계를 좀 더 세분화하고 선생님의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실히 한다면 좀 더 의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지 않을까?&lt;br /&gt;1억8천이라는 예산 지원을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방과후 수업이라면 열정이 있는 강사,세분화 된 단계별 수업,분명한 추후 관리,3년 동안의 지속적인 관리,학교.학생.부모와의 적극적 소통.....&lt;br /&gt;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때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lt;br /&gt;한 해 하고 지지부진,,,,&lt;br /&gt;수업을 받았던 학생들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lt;br /&gt;실험적 존재로 끝나는 일이 없길 바란다.&lt;br /&gt;학교가 확실하다면 부모들이 왜 비싼 학원비 들여 학원으로 보내겠는가?&lt;br /&gt;&lt;br /&gt;학교를 한 번 믿어 보고 싶다,간절히.&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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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99#entry99comment</comments>
			<pubDate>Thu, 27 Aug 2009 16:48: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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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학교 공부는~~~~</title>
			<link>http://iapple.kr/tt/98</link>
			<description>배움에 있어서 보통 다음 다섯 단계를 거치면서 익히게 된다.&lt;br /&gt;개관,의문,읽기,암기,재검토의 단계.&lt;br /&gt;&lt;br /&gt;첫번째,개관은 전반적 흐름을 훑어보는 것이다.&lt;br /&gt;각 단원의 제목과 전체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소제목을 읽어보는 것이다.&lt;br /&gt;소제목 밑의 내용은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lt;br /&gt;이와 동시에 그림과 도표를 함께 본다.&lt;br /&gt;&lt;br /&gt;두번째,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읽는다.&lt;br /&gt;이 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읽는다.&lt;br /&gt;그와 동시에 궁금한 것은 적어본다.&lt;br /&gt;&lt;br /&gt;세번째,읽는다.&lt;br /&gt;대부분 첫번째와 두번째를 건너 뛰어 세번째 단계부터 시작한다.&lt;br /&gt;이 때 읽기는 의문을 품고 적극적으로 신중하게 읽는다는 것이다.&lt;br /&gt;&lt;br /&gt;네번째,암기한다.&lt;br /&gt;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소제목 별로 다시 끊어서 암기한다.&lt;br /&gt;&lt;br /&gt;다섯번째,재검토 과정을 거친다.&lt;br /&gt;책을 덮기 전에 빠른 속도로 다시 한번 훑어본다.&lt;br /&gt;이미 일고 암기한 상태로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답을 해 본 상태이므로 &lt;br /&gt;기억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게 된다.&lt;br /&gt;&lt;br /&gt;이런 일련의 절차를 거친다면 분명 스스로 공부하는 뚜렷한 목표가 생기게 될 것이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배우자</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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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98#entry98comment</comments>
			<pubDate>Tue, 25 Aug 2009 17:46:05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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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목적에 맞는 독서법</title>
			<link>http://iapple.kr/tt/97</link>
			<description>아프면 병원을 찾거나 약을 먹는다.&lt;br /&gt;눈이 아프면 안과,&lt;br /&gt;귀나 코가 불편하면 이비인후과,&lt;br /&gt;배가 아프면 내과,&lt;br /&gt;.....&lt;br /&gt;아이가 아프면 소아과,&lt;br /&gt;산모라면 산부인과,&lt;br /&gt;상처가 났다면 외과를.&lt;br /&gt;각각 적절한 장소를 찾아 적당한 치료를 받을 것이다.&lt;br /&gt;&lt;br /&gt;그런데 우리가 책을 읽을 땐 어떻게 하는가?&lt;br /&gt;그냥 읽는다.&lt;br /&gt;문학 책이든,과학 책이든,교과서든....&lt;br /&gt;그런데 이상하지 않는가?&lt;br /&gt;신체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조차도 적절한 곳이 있는데.&lt;br /&gt;마음의 양식을 쌓는데 있어서 가리지 않고 아무렇게나?&lt;br /&gt;NO!!&lt;br /&gt;&lt;br /&gt;독서 목적에 따라 나누어서 읽어본다면 좀 더 효과적일 것이다.&lt;br /&gt;첫째,특정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때나 전체적인 윤곽을 알고 싶을 때,&lt;br /&gt;시험을 친 후 교과서에서 답을 찾을 경우엔 훑어보기가 적당하단다.&lt;br /&gt;역사적 사건이나 연대,장소,관련 인물,저자의 견해 또는 책을 구입할 때 적절하다.&lt;br /&gt;둘째,흥미위주의 잡지나 소설,학교 과제물과 같은 전반적이고 기본적인 생각을 요구할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때 &amp;nbsp; &amp;nbsp;빨리읽기가 적절하다.&lt;br /&gt;셋째,호기심과 의문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훑어봤다면 &lt;br /&gt;꼼꼼히 읽어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lt;br /&gt;요약 후 전체적인 체계를 잡는다.&lt;br /&gt;중요 내용을 요약하고 시험준비에반드시 필요한 읽기인 교과서 읽기이다.&lt;br /&gt;넷째,지시사항이나 순서를 정확하게 따라야 하는 수학,화학 반응식을 공부할 때는 &lt;br /&gt;꼼꼼히 읽기를 해야한다.외국어 번역을 할때도 마찬가지다.&lt;br /&gt;다섯째,읽기와 함께 평가와 판단을 요구하는 경우나,사건의 진행에 있어서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예측,비교분석,판단할 경우에 필요한 읽기이다. 최근의 입시 경향에 필요한 판단하면서 읽기이다.&lt;br /&gt;&lt;br /&gt;이렇게 다르게 읽는다면 좀 더 체계적이고 도움이 되는 읽기를 하게 될 것이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배우자</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guid>http://iapple.kr/tt/97</guid>
			<comments>http://iapple.kr/tt/97#entry97comment</comments>
			<pubDate>Sun, 23 Aug 2009 21:51: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죽는 날까지</title>
			<link>http://iapple.kr/tt/96</link>
			<description>&lt;br /&gt;&amp;nbsp; &amp;nbsp; 죽는 날까지&lt;br /&gt;&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lt;br /&gt;&lt;br /&gt;보시게 부모님들!&lt;br /&gt;자식을 훌륭하게 키우려는 욕심은 어느 누가 없겠는가?&lt;br /&gt;요즘 사람들 뻑 하면 돈으로 해 보려고 바둥거리지만 그러지 마시게&lt;br /&gt;그 자식 크면 또 그렇게 할까 두렵네.&lt;br /&gt;내 한수 가르쳐 줌세.&lt;br /&gt;공부 잘 하는 자식을 원하거든 틈나는 대로 책을 읽으시게.&lt;br /&gt;내 자식 착하게 자라길 바라거든 선을 실천해 보시고,&lt;br /&gt;내 자식 부자로 살기를 원하거든 평소 덕을 베푸시게.&lt;br /&gt;부모가 이러하면 내 자식,내 원대로 될 것이오.&lt;br /&gt;&lt;br /&gt;보시게 부모님들!&lt;br /&gt;내 나이 칠순인데 &lt;br /&gt;난 지금도 틈만 나면 책을 읽고 쓰고 한다네.&lt;br /&gt;부자는 아니지만 내 가슴은 항상 희열로 차 있소.&lt;br /&gt;내 머릿속엔 향기로운 지식이 꽉 차 있으니 말이요.&lt;br /&gt;이젠 기력이 다 되어 지금 쓰고 있는 글씨 마저 흐려졌지만,&lt;br /&gt;난 내 죽는 날까지 책을 읽고 쓰고 하겠소.&lt;br /&gt;내 자식,내 제자들의 머리,가슴속에 늘 공부하는&lt;br /&gt;아버지와 선생의 모습으로 남길 바라오.&lt;br /&gt;그런 나의 모습들을 내 자식,내 제자들이 내가 보여 주었듯이&lt;br /&gt;그렇게 보여 줄것이여.&lt;br /&gt;&lt;br /&gt;보시게,부모님들!&lt;br /&gt;내 말 꼭 좀 실천해 주오 .&lt;br /&gt;틈나는 대로 책을 읽으시고,틈나는 대로 선과 덕을 쌓으시오.&lt;br /&gt;당신의 자식들,메마른 이 땅에 참된 종자로 남을 것일세.&lt;br /&gt;&lt;br /&gt;&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작자 미상&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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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3 Aug 2009 21:16: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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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가 가려는 곳은....</title>
			<link>http://iapple.kr/tt/95</link>
			<description>우리 아이들 참 많은 것을 매일 배우고 있다.&lt;br /&gt;부모님과의 대화,친구들과의 수다,책 그리고 &amp;nbsp;많은 미디어를 통해서.&lt;br /&gt;그것도 쉴새없이 말이다.&lt;br /&gt;주로 학습적인 부분이고 대부분은 제 나이보다 앞서서 배운다.&lt;br /&gt;선행학습은 아주 기본적인 부분으로 되어가고 있다.&lt;br /&gt;&lt;br /&gt;하지만 배우는 것을 자신의 것으로 자습할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다.&lt;br /&gt;학교에서 배운 것을 충분히 복습하고 &lt;br /&gt;적절한 방법으로 예습을 하기에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lt;br /&gt;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lt;br /&gt;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알게 된것을 구별하며&lt;br /&gt;기존의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조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교과서를 본다면 하루가 짧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lt;br /&gt;&lt;br /&gt;기억이라는 것은 유한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기억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lt;br /&gt;한 달이 지나면 80%이상을 떠올리지 못하게 된다.&lt;br /&gt;하지만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이미 습득된 지식과 새롭게 받아들인 정보가 네트웍을 형성하면서 진정한 지식이 되어가지 않을까?&lt;br /&gt;소화할 여유도 없이 계속적으로 먹어야 할 것이 아니라&lt;br /&gt;눈으로 먼저 관찰을 하고,코로 향을 맡으며,&lt;br /&gt;한 입 머금은 그 맛을 충분히 그리고 천천히 음미해 보는 것이다.&lt;br /&gt;혀에 닿았을 때의 그 감촉과 이로 씹을 때의 그 질감.&lt;br /&gt;처음 이에 닿을 때의 질감과 10회,20회....때를.&lt;br /&gt;그리고 식도를 지나 위장으로 가는 그 과정까지 느껴보는 것이다.&lt;br /&gt;그렇게 충분히 느끼면서 먹은 음식과 &lt;br /&gt;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먹은 음식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lt;br /&gt;&lt;br /&gt;학습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lt;br /&gt;적기에 배우고 배운 것을 충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lt;br /&gt;그리고 충분히 익혔다면 좀 더 깊이 있게 &lt;br /&gt;그리고 영역 확장까지 한다면&lt;br /&gt;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될것이라 믿는다.&lt;br /&gt;&lt;br /&gt;하지만 우리에게-아이들이 아니다-여유가 없다.&lt;br /&gt;기다려줄 여유도,함께 할 여유도..&lt;br /&gt;그냥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릴 뿐이다.&lt;br /&gt;&lt;br /&gt;과연 그렇게 달려서 도달하게 되는 곳은 어디일까요?&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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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Aug 2009 14:27:2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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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전? 갯벌?</title>
			<link>http://iapple.kr/tt/94</link>
			<description>나이가 들어가면서 게으름이 늘어서일까?&lt;br /&gt;큰 아이때와는 달리 현장 체험을 자주 못 데려가는 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에 &lt;br /&gt;큰 마음 먹고 아들과 아들 &amp;nbsp;친구를 데리고 서해(?)로 나간다.&lt;br /&gt;더위에 자신이 없었지만 오늘 미루면 가기 힘들어질테니 무조건 가고 보는 것이다.&lt;br /&gt;&lt;br /&gt;두 아이의 조잘거림을 들어면서 나서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lt;br /&gt;쉴 사이 없이 주고 받는 대화가 천진스럽다.&lt;br /&gt;좋아하는 야구 이야기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모습이 대견스럽다.&lt;br /&gt;다행이 가는 길의 소통이 원할해서 한 시간이 채 안 걸려 도착했다.&lt;br /&gt;&lt;br /&gt;소래습지생태공원.&lt;br /&gt;내리자마자 아이들은 둑을 내려서서 낚시하는 아저씨를 넋을 놓고 본다.&lt;br /&gt;갈매기를 쫓는 눈길은 신기함으로 가득하다.&lt;br /&gt;바다 냄새를 느끼는 몸이 가벼워진다.&lt;br /&gt;무거운 간식꺼리 가방이 버거워서 힘이 들긴하지만 하지만 ...&lt;br /&gt;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사~악 가신다.&lt;br /&gt;&lt;br /&gt;잘 놓여진 다리를 따라 잠시 걸어들어 가자 염전이다.&lt;br /&gt;재래식에서 현대식까지 단계별로 보여주는 친절함이 있다.&lt;br /&gt;진흙 상태 그대로 이거나,옹기 깨진것을 바닥에 까는 형태에서 현대의 검은 타일을 까는 방법까지...&lt;br /&gt;바닷물이 증발하면서 조금씩 드러나는 소금 알갱이들.&lt;br /&gt;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lt;br /&gt;때를 잘 맞춰서 온다면 소금 채취 과정까지 보는 행운이 있을 것이다.&lt;br /&gt;&lt;br /&gt;1층 생태관에선 갯벌,염전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lt;br /&gt;2층에선 인천의 역사에 대한 사진전과&lt;br /&gt;갯벌과 천일염에 대한 짧은 영상물을 볼 수 있다.&lt;br /&gt;3층 전망대에선 멀리까지 자세히 관찰 가능하다.&lt;br /&gt;&lt;br /&gt;그렇게 둘러본 후 간단하게 간식을 먹는다.&lt;br /&gt;물론 이곳엔 물을 살 곳 조차 없으니 반드시 먹거리는 챙겨가야 한다.&lt;br /&gt;물을 마시고 포도를 먹는 입매가 야무지다.&lt;br /&gt;게를 잡아보겠다는 급한 마음에 모자 하나씩 쓰고 바삐 갯벌로 향한다.&lt;br /&gt;이곳은 혼합갯벌인지 자동차가 달려도 괜찮을 듯 한 곳과 &lt;br /&gt;찐득한 갯벌이 공종하는 것이 신기하다.&lt;br /&gt;&lt;br /&gt;처음엔 샌달을 신은 채 참게를 잡는다고 이리저리 바삐 다녔다.&lt;br /&gt;그러다 게도 잡고 아주 작은 망둥어도 잡고...&lt;br /&gt;그러다 어찌넘어지는 순간...&lt;br /&gt;신발 벗고,잡아 담든 통도 밀쳐두고 머드팩이 시작되었다.&lt;br /&gt;전신 머드팩.&lt;br /&gt;머리에서 발긑까지.&lt;br /&gt;하하,낄낄....&lt;br /&gt;놀이에 흠뻑 빠져든 모습이 경이롭다.&lt;br /&gt;스스로 몰입한 모습엔 아름다움이 있다.&lt;br /&gt;&lt;br /&gt;시간 가는 줄 모르던 뻘에서의 놀이는 해가 넘어갈 즈음 엄마의 개입으로 끝이 났다.&lt;br /&gt;수돗가에서 씻을 때도 뻗어가는 물줄기로 서로를 닦아주는 자그마한 두 녀석은 사랑스러웠다.&lt;br /&gt;그렇게 씻고 옷을 갈아입은 녀석들은 다시 들판에 자리잡고 있는 다소 쌩둥맞은 풍차를 향해 내달렸다.&lt;br /&gt;한가롭기 그지없는 3대의 풍차.&lt;br /&gt;아이들은 그 주변을 돌면서 다시 한 번 재미를 찾는다.&lt;br /&gt;&lt;br /&gt;그렇게 생태공원에서의 하루는 끝이 났다.&lt;br /&gt;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아들은 소래로 이사하고 싶단다.&lt;br /&gt;학교가 포구 곁에 있는 것을 보더니...&lt;br /&gt;그래,요만한 땐 뭐든 신기하고 해보고 싶은 것이다.&lt;br /&gt;또 그래서 좋은 때 일 수도 있겠지?&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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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94#entry94comment</comments>
			<pubDate>Mon, 17 Aug 2009 21:53: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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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 읽는 재미</title>
			<link>http://iapple.kr/tt/93</link>
			<description>요즘 우리집 둘째가 책이 주는 즐거움을 조금씩 맛보기 시작했나보다.&lt;br /&gt;만화를 좋아하고 &#039;어진이의 농장일기&#039;를 제외하곤 즐거이 읽기 보다는 의무방어전 정도였는데 요즘 줄 글 한권을 잡으면 끝까지 읽기를 식은죽 먹기로 해댄다.&lt;br /&gt;게다가 한가지 더 기특한 점.&lt;br /&gt;재미있다, 없다로 나누던 책에 대한 평가가 읽기전에도 궁금해하는 것,추측해보는 것,읽는 중간중간에도 상상과 자신의 경우에 비추어 보기도 하고,여기가 어렵다고 생각되면 질문과 사전까지 찾아보는 열성을 보인다.&lt;br /&gt;뿐만 아니라 찾은 낱말을 기록까지 하고 나에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기 까지^^&lt;br /&gt;참 고맙고 사랑스러운 발전된 모습이다.&lt;br /&gt;&lt;br /&gt;녀석은 짧은 나의 칭찬에 더욱 고무되어 읽다가 모르는 낱말을 찾는 것은 기본이고 그 낱말 풀이에서 나오는 단어를 찾고 그것에서 또 모르는 것을 찾고....적절한 때에 적용까지하는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다.설령 그것이 작심삼일일지언정...작심삼일도 반복되면 한달도 될 수 있고 일년도 될 수 있다.그렇게 반복하다보면 몸에 익숙해질테고 그럼 그것이 습관이 되는 것이 아닐까?&lt;br /&gt;&lt;br /&gt;중간중간 조급증이 드는 것을 참은 보람이 있다.&lt;br /&gt;만화에서 좀처럼 넘어가기가 어려울 둣 했는데 창작동화로 넘어가더니 긴 줄글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된것 같다.물론 완전히 벗어나서 늘 이런저런 동화에만 열중하는 것은 아니다.틈만 나면 좋아하는 만화로....하지만 아이가 도전하기 시작했고 줄글에도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것이 고마울 따름이다.&lt;br /&gt;역사,과학,수학,인물등 차차 다양한 곳에 관심을 보이리라 믿는다.&lt;br /&gt;본인에게 충만해지는 순간이 와서 자신의 그릇에 차면 분명 다른 쪽에도 관심을 보일 것이다.&lt;br /&gt;기다리자.&lt;br /&gt;&lt;br /&gt;주말이면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부지런히 다닌 보람이 있나보다.&lt;br /&gt;처음엔 서점이 거의 놀이터였다.&lt;br /&gt;20~30분을 읽다보면,그것도 만화로,어느새 사라져 퍼즐이나 교구가 있는곳에 있기 일쑤고,심하면 에스컬레이트에서 러닝머신을 하고 있어서 애를 태웠다.에스컬레이트는 혼쭐이 나고 두 번 만에 끝을 냈지만.그리고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편의점에 들락날락.나조차 읽기를 할 수가 없었다.&lt;br /&gt;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녀석도 자리에 앉기 시작했고 휴일인데 가지 않으면 본인이 나서서 가자고 성화를 부린다.&lt;br /&gt;물론 여전히 중간에 먹는 간식이 녀석에겐 훌륭한 유인가지만.가서 살피고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고맙다.&lt;br /&gt;천천히 하지만 지속적으로 다가간다면 아이의 몸에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리라 믿는다.&lt;br /&gt;&lt;br /&gt;정독이 된다면 의미 단위로 덩어리지게 볼 수 있을 테고 그렇게 하면 이해의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다.자연스런 속독이 될 것이다.&lt;br /&gt;넘쳐나는 수 많은 정보를 취사 선택하는데 있어 독해능력은 산당히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lt;br /&gt;아무리 글로벌 시대의 영어가 화두지만 무엇보다 우선은 모국어이다.&lt;br /&gt;모국어 구사 능력이 자유로워지면 외국어에도 한 발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lt;br /&gt;배움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배우자</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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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93#entry93comment</comments>
			<pubDate>Fri, 14 Aug 2009 22:53:2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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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수학 공부는...</title>
			<link>http://iapple.kr/tt/92</link>
			<description>요즘은 배움에 있어서 그 속도가 아주 빠르다.&lt;br /&gt;무엇이든 선행이다.&lt;br /&gt;초등2학년이 초등5학년 수학을 하고,중1 이면 10-가를 하는 것이 다반사다.&lt;br /&gt;과연 아이들은 잘 배워서 자신의 실력 증진에 얼마나 도움을 받을까?&lt;br /&gt;그럼 학교에서 제 학년 수업을 받을 땐 무엇을 하는 것일까?&lt;br /&gt;호기심이 생기고 의욕이 생겨서 한번 해보자는 열의가 생기기는 하는걸까?&lt;br /&gt;초등생은 중학교 것을,중학생은 고등학교 것을 배우고...그렇게 당겨 배우다가 죽는것도 미리 당겨죽는것은 아니겠지?&lt;br /&gt;&lt;br /&gt;자식 키우면서 입바른 소리하는것 아니고.&lt;br /&gt;학습을 하는데 이것은 옳고 저것은 그릇되다고 말할 수 없다.&lt;br /&gt;아이 마다 다를 것이고,이 학원이 아무리 훌륭하다해도 &lt;br /&gt;내 아이와 맞지 않다면 소용이 없는것이다.&lt;br /&gt;하지만 너나 없이 다니는 학원에 내 아이만 다니지 않을 때의 그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대안이 없을 때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amp;nbsp; 현명한 처사를 하는걸까?&lt;br /&gt;&lt;br /&gt;무턱대고 학원을,과외를 하지 않는 것이 능사도 아니다.&lt;br /&gt;그래서 우리에게 일차적으로 필요한 것은 내 아이를 잘 아는 것이다.&lt;br /&gt;그러려면 아이와의 충분한 소통과 끊임없는 관찰이다.&lt;br /&gt;아이가 무엇에 능하며,무엇이 부족해서 어디를 어떻게 도와줘야 &lt;br /&gt;도약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첫 번째 과제이다.&lt;br /&gt;그러려면 절대적인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lt;br /&gt;과연 우리는 그런 시간을 가질 용기가 있는가?&lt;br /&gt;&lt;br /&gt;유치원생이 되기도 전에 다니는 영어 학원.&lt;br /&gt;초등 저학년만 되어도 수학학원을 다니기 시작하고 이르면 초등 고학년때 벌써 고등학교 과정에 들어가는 아이들도 있다.물론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lt;br /&gt;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중등 수학은 하는 경우는 흔하다.&lt;br /&gt;학원을 다니면서 과외로 보충을 받고,여의치 않으면 다른 학원을 하나 더,아니면 같은 학원의 다른 반으로 한번 더...&lt;br /&gt;&lt;br /&gt;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상응하는 교육을 받으려면 학원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필요하다.특히 국제중,특목고가 목표인 아이들은 가야하는 일반적인 과정이 있을 것이다.&lt;br /&gt;그리고 대부분의 학원들은 그런 특수 목적을 가진 친구들의 기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lt;br /&gt;대개의 경우 수학은 주당 6시간 정도 3개월이면 한학기의 수업이 끝나게 된다.&lt;br /&gt;그렇게 끝나면 다음 학기나,학년것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제 학년것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시험 기간에 한달 전 정도부터 내신 대비 수업을 하는 경우가 보통의 경우이다.&lt;br /&gt;결국 아이들은 한 학기 것을 3회 정도 반복하면서 응용 또는 심화 단계까지 하게 된다.&lt;br /&gt;학원에 따라서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게 하기도 하면서.&lt;br /&gt;이렇게 일년을 다니면 아이들은 어디쯤 다다르게 될까?&lt;br /&gt;그리고 실제 자신의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lt;br /&gt;그러면 정작 학교에서 하는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까?&lt;br /&gt;&lt;br /&gt;학교에서 들은 수업을 바탕으로 개념과 정의를 명확하게 이해하고,&lt;br /&gt;이해를 바탕으로 개념에 대한 정의를 암기-막무가네로 암기하는 것은 곤란하겠지-하고,&lt;br /&gt;암기한 개념과 정의로 문제를 풀면서 어떻게 적용되고 응용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lt;br /&gt;여유가 있다면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아닐까? 그렇게 하다 보면 어떤 풀이법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lt;br /&gt;수학에서 시간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으니까.수능에서 한 문제당 3분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lt;br /&gt;&lt;br /&gt;80퍼센트 정도의 정답률을 낼 수 있는 문제집으로 시작해서 응용,심화 문제까지를 한 세트로 묶어서 단원별로 해결한다면 3권 정도로 한 학년을 잘 정리할 수 있다고 본다.좀 더 욕심을 낸다면 경시대회 문제까지 하나 더 추가해서.물론 아이의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lt;br /&gt;난이도별로 기본 개념서-개념원리,아하 왕 수학,쎈 수학,완자,1000해법수학,쌤콕,디딤돌 초등수학- 1권 정도.&lt;br /&gt;응용-우등생 해법수학,3000제 해법수학,디딤돌 응용,동아 큐브 수학 실력,개념원리 발전응용- 1권 정도.&lt;br /&gt;심화-일등해법수학,최고 수준 해법 수학,개년원리 심화 경시,점프 왕 수학,쌤콕 심화-1권정도&lt;br /&gt;교내 경시 대회나 인증시험-에이급수학,문제해결의 길잡이, 하이레벨-&lt;br /&gt;&lt;br /&gt;많은 문제풀이 보다 정확하게 하고 넘어가길 원한다면 한 문제집을 두 번,또는 세 번까지 풀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물론 두 번째 풀 때는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꼼꼼한 풀이가 필요할 것이다.이 때 포스트 잇을 이용하면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다.틀린 문제에 붙여서 시험 때는 그것만 집중적으로 풀어본다면 시간 절약과 자신의 약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lt;br /&gt;&lt;br /&gt;그리고 문제 풀이와 함께 함께 하면 좋은 것이 관련 책을 함께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lt;br /&gt;물론 퍼즐북도 좋은 교재이다.아이큐를 높여주는 그림퀴즈,IQ200에 도전하는 임용식의 수학퍼즐,멘사퍼즐시리즈....머리도 식히고 수학을 즐거운 마음으로 접하는 계기도 되고.&lt;br /&gt;&lt;br /&gt;우리의 공부는 마라톤이다.&lt;br /&gt;지속적으로 성실히,그리고 집중해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곧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것이다.&lt;br /&gt;중학생이라면 수능까지 24회의 내신용 중간,기말 고사가 있다.물론 고등학교 때는 모의고사까지 중요한 시험일 것이다.그 때 마다 오늘 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 간다면 분명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가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격려와 칭찬을 에너지로 쓰면서.&lt;br /&gt;그것을 가능하게 도와줄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다.&lt;br /&gt;함께 달려주는 것이다,아이의 보조에 맞추어서.&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배우자</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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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92#entry92comment</comments>
			<pubDate>Thu, 13 Aug 2009 21:53: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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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고 넘칠 때 까지...</title>
			<link>http://iapple.kr/tt/91</link>
			<description>무엇을 배움에 있어서 즐겁게 배운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lt;br /&gt;즐긴다면 그것은 뇌로 들어가서 수많은 연결망을 만들테고 &lt;br /&gt;그렇다면 잊을수 없는 상황으로 연결될 것이다.&lt;br /&gt;그야말로 네트웍이 형성되고 그로인해 단단한 고리가 형성되는 것이다.&lt;br /&gt;그 고리는 여간해서 끊어지지 않는다.&lt;br /&gt;우리들 아이들의 배움도 그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lt;br /&gt;즐거이 배우고 그 배움이 차고 넘쳐서 다른 영역으로 흥미가 전이되면 그것이 곧 창의력의 바탕이 될것이다.&lt;br /&gt;하나의 깨달음은 또 다른 배움을 자극할 것이고 &lt;br /&gt;그 자극으로 호기심이 발동하면 자신의 욕구에 의해 배우기를 열심히 하지 않을까?&lt;br /&gt;&lt;br /&gt;그런데 현실은 어떤가?&lt;br /&gt;기다릴 수 없다.&lt;br /&gt;차기를 기다릴 수 없으며 넘치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함을 우리는 안다.&lt;br /&gt;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치기를 바라고&lt;br /&gt;열을 알면 또 다른 열을 얻길 원한다.&lt;br /&gt;뒤에서 기다려주거나 밀어주기 보다는 &lt;br /&gt;앞장서서 당기고 심지어 질질 끌고 다니기도 하게 된다.&lt;br /&gt;그러는 사이 부모도 아이도 지치게 된다.&lt;br /&gt;&lt;br /&gt;밥상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그 날 하루를 이야기 하기 보다는 &lt;br /&gt;단어 하나, 수학 공식 하나...에 더 치중하게 된다.&lt;br /&gt;그러는 사이 아이들은 아빠를 잃게 되고,&lt;br /&gt;가족의 의미도,먹는 것의 소중함도 잊게 된다.&lt;br /&gt;아빠의 정신적 부재는 특히,남학생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lt;br /&gt;동일시 대상을 잃게 되는 것이니 가치관 확립에 혼란을 겪게 될 것이다.&lt;br /&gt;그것은 곧 정체성 확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lt;br /&gt;&lt;br /&gt;육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비해 정신적 성숙이 받쳐주지 못함으로 인해 생기는 많은 문제들...&lt;br /&gt;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리 온다고들 하는데 과연 그럴까?&lt;br /&gt;난 생각이 좀 다르다.&lt;br /&gt;사춘기라기 보다는 그저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라 생각한다.&lt;br /&gt;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화풀이이고&lt;br /&gt;넘치는 에너지를 가둬둠으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이라 여겨진다.&lt;br /&gt;왜 그러는지 조차도 모르고 그럴것이다.&lt;br /&gt;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lt;br /&gt;&lt;br /&gt;나는 누구인지,왜 존재해야 하는지,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라, &lt;br /&gt;아니 그런 것을 고민할 시간 조차 없다.&lt;br /&gt;그런 것은 모두 엄마가 해주는것이다.&lt;br /&gt;엄마들에게 그런 것은 &#039;쓸데없는것&#039;이다.&lt;br /&gt;아이들은 그냥 공부할 뿐이다.&lt;br /&gt;그래서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심지어 무기력해지기까지 하는 것이다.&lt;br /&gt;그러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나의 진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lt;br /&gt;물론 성인이 될 때 까지도 그냥 자라기도 하는 슬픈 일이 벌어지고 있다.&lt;br /&gt;과연 우리에게,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lt;br /&gt;&lt;br /&gt;차면 넘친다.&lt;br /&gt;기다리자.&lt;br /&gt;넓게 울타리를 치고 마음껏 뛰게 하는 것이다.&lt;br /&gt;그러면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lt;br /&gt;자신을 바라보다보면 알게 될 것이고, 알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게 될것이다.&lt;br /&gt;그 때를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이다.&lt;br /&gt;우리는 그 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만한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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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2 Aug 2009 21:31: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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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잘 산다는 것은...</title>
			<link>http://iapple.kr/tt/90</link>
			<description>지난주 일요일 가족 나들이의 장소는 도서관.&lt;br /&gt;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도서관은 외관은 깔끔해졌고&lt;br /&gt;내부의 서가는 나무와 철재로 바꾼 상태여서 튼튼해 보였다.&lt;br /&gt;이른 아침 시간이였는데도 좌석은 빽빽하게 차 있었다.&lt;br /&gt;2층 열람실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lt;br /&gt;둘째 아이와 나란히 앉아 책을 읽기 시작.&lt;br /&gt;한참을 읽다 문득 고개를 든 순간 대여섯명 정도의 또래들끼리 &lt;br /&gt;참 분주해 보이는 좌석이 있었다.&lt;br /&gt;호기심 발동.&lt;br /&gt;슬그머니 다가가보니 방학과제 중 하나인 독서록인듯 했다.&lt;br /&gt;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오늘(8월9일) 같이 더운날 시원한 도서관에서의 독서.&lt;br /&gt;....&lt;br /&gt;대한민국에 살면서 어느 누가 교육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lt;br /&gt;그것도 잘 하는 것을 갈망하는 그 마음.&lt;br /&gt;학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lt;br /&gt;하지만 부모의 기대가 커다면 아이의 스트레스와 좌절도 비례한다고 생각한다.&lt;br /&gt;물론 일찍부터 자신의 뚜렷한 목표하에 공부에 매진하는,&lt;br /&gt;일찍 철든 극소수의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일명 엄친아들.&lt;br /&gt;&lt;br /&gt;우리 주변 아이들은 &amp;nbsp;평범하고 그 평범함을 벗어나기 위한 엄마들의 몸부림은 끔찍하다.&lt;br /&gt;사소한 비교에서 시작해서 &lt;br /&gt;내 자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 보다는 또 다른 것을 계속 요구하는 것이다.&lt;br /&gt;하나가 될듯하면 또 다른 것을 들이밀면서 성취하길 원하고&lt;br /&gt;안되는 것을 되도록 만드는 괴력을 발휘하는 것이다.&lt;br /&gt;그러한 과정에서 많은 가족과 아이들은 상처를 입게 되지 않을까?&lt;br /&gt;&lt;br /&gt;저마다 가진 달란트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교육이 아닐까?&lt;br /&gt;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3개월 정도 영.수 학원을 보내게 되었다.&lt;br /&gt;그 과정에서 큰 오류를 찾게 되는데&lt;br /&gt;학교 수업으로 이미 충분히 지쳐서 돌아온 아이를 다시 잠깐의 휴식후 3시간의 수업을 듣기 위해 학원으로 내모는 나.&lt;br /&gt;아무 의식없이 자연스럽게 학원으로 가는 아이.&lt;br /&gt;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마치 3시간 동안 자신이 공부를 하고 온 듯 생각하는 아이.&lt;br /&gt;하지만 학원 수업은 공부를 하고 온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lt;br /&gt;모르는 것을 듣고 온 것이다.&lt;br /&gt;그렇다면 그 모르는 부분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lt;br /&gt;아니 반드시 해야만 그 날 수업이 나의 지식이 되는 것이다. &lt;br /&gt;그렇게 할 때 내가 모르는 것을 다시 분류할 수 있다.&lt;br /&gt;즉 자습시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lt;br /&gt;이렇게 하려면 아이는 하루 종일 책상머리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lt;br /&gt;&lt;br /&gt;과연 가능한 일일까?&lt;br /&gt;대부분의 많은 학원은 특목고 기준으로 아이들의 수업을 진행하고 &lt;br /&gt;그것은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진행해 오던 것이다.&lt;br /&gt;차곡차곡 쌓아온 아이의 노력,지속적인 엄마의 관리,끊임없이 지도하는 선생님...&lt;br /&gt;이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lt;br /&gt;&lt;br /&gt;그럼....&lt;br /&gt;나도 그러했던가?&lt;br /&gt;아니 그것은 내가 생각하는 교육의 방향과는 다른 길이었다.&lt;br /&gt;공부를 해야하는 것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끝이 없다&lt;br /&gt;그리고 그것을 아이가 알았으면 좋겠다.&lt;br /&gt;배움에 &#039;마침&#039; 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lt;br /&gt;나이가 들면서 좋은 것중에 하나가 경험이 많아지는 것이고 그 경험은 우리에게 지혜를 알게 해준다.&lt;br /&gt;그것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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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90#entry90comment</comments>
			<pubDate>Tue, 11 Aug 2009 21:19: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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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해력</title>
			<link>http://iapple.kr/tt/89</link>
			<description>&lt;p&gt;조기 교육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은 빠르게는 서너살, 늦어도 대여섯살이 되면 한글을 마스터 한다.그리고 엄마들은 한글을 떼는 그 날로 마치 아이로 부터 해방이라도 된 듯, 한 아름의 책을 안기고 자유(?)를 누리려 하기도 한다.&lt;br /&gt;그러고 싶다,때로는.잠깐 이라도 모든 일상으로 부터 벗어나서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간절히 원하고,주어진다면 그런 호사를 누려보고 싶어한다.&lt;br /&gt;아이가 어리다면 잠이라도 몇 시간 푹 자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을 수도 있다.&lt;br /&gt;하지만 어렵다.그리고 그것이 익숙하지 않은 엄마들은 그 시간을 준다 해도 처음엔 낯설테고 안절부절 하게 될 것이다.&lt;br /&gt;&lt;br /&gt;그렇다면 아이와 함께 휴식을 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그렇게 하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책을 함께 읽는 것이다.아이들과 함께 책을 찾는 과정 부터 즐거운 놀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무엇을 좋아하는지,왜 좋아하는지,그렇다면 그것으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테고 그럼 내 아이를 좀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을 것이다.이런 과정은 아이의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lt;br /&gt;듣기가 잘 되는 아이는 이해력도 좋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lt;br /&gt;&lt;br /&gt;온 나라가 영어 몰입 교육을 노래하는 동안 아이들의 국어 독해 능력은 어디쯤에 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읽는다고 모두 이해했다 할 수 없다.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완전 다른 문제이다.행간을 읽을 수 있을 때,작가의 관점으로 볼 수 있을 때,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을 때,내가 책과 하나 될 때 &#039;이해&#039;가 가능한 것이다.그 과정을 거쳐야 온전히 다가가게 되는 것이 아닐런지...&lt;br /&gt;&lt;br /&gt;언어는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하나의 언어가 능숙해지면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한결 수월하다.그러므로 가장 익숙하고,가장 잘 하는 국어를 최우선으로 잡는다면 다른 것으로의 접근이 한결 용이해 질 것이다.&lt;br /&gt;하지만 우린 한글을 읽을 줄 알면 국어는 끝났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대부분 영어로 돌진한다.아니다.한글을 익힌 후 부터가 국어 공부를시작하기에 적기 인 것이다.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질 것이고,스스로 하고자 하는 욕구도 강해지므로....일방통행이 아닌,서로 소통이 가능해지는 것이다.&lt;br /&gt;&lt;/p&gt;&lt;p&gt;&lt;br /&gt;무엇이든지 정답은 없다.나와 내 아이에게 맞아야 좋은 것이고,최고인 것이다.&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category>국어교육</category>
			<category>영어교육</category>
			<category>책읽기</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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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9 Jan 2009 23:17: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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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욕구에 따른 행복</title>
			<link>http://iapple.kr/tt/88</link>
			<description>우리들의 본능이라는 것은 어디까지인가?&lt;br /&gt;과연 본능적인 욕구를 지연시켜 만족시킬 수 있는 인내력은 또 얼마나 되는가?&lt;br /&gt;우연히 보게 된 아침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욕구에 대한 한 부분이 잠깐 생각꺼리를 던져준다.무심결에 들어보면 사는 게 모두들 비슷한데 무엇이 그리 다를까 싶다가도 우리들 모두 개개인이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음을 알면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lt;br /&gt;&lt;br /&gt;심리학자 Maslow에 의하면 인간의 욕구는 5단계로 나누어진다.&lt;br /&gt;인정의 욕구와 자아실현 욕구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야 할 욕구라 했다.그렇다면 소비 패턴도 이것을 이루어 가는 한 과정이 아닐까 싶다.&lt;br /&gt;&lt;br /&gt;개인들의 소비 행태를 봐도 그 사람의 한 면을 볼 수 있다.끝임없이 절약하고 최소한의 소비를 미덕으로 아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헛되게 돈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 듯 하다.그리고 그렇게 절약하면서 쌓여가는 자신의 통장을 보면서 행복해하고 안정의 욕구를 채우고 있는 것이다.그것이 깨어지는 상황이 생기거나,배우자가 자신과 반대 성향의 사람이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lt;br /&gt;&lt;br /&gt;반면,충족의 욕구를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은 안정적인 것이 좀 무너진다해도 그것을 감수하면서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다른 것을 희생하게 된다.지금 나의 상황을 최상으로 하면서 나 스스로를 만족시킬 때 자존감을 느끼게 되고 그것으로 또 다른 생산활동에 충실하게 된다.더 나아가서 문명 발달을 위해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단 욕구 충족엔 반드시 경제적 도움이 바탕이 되어줘야 하는 것이 문제다.&lt;br /&gt;&lt;br /&gt;소비 패턴이 상반된 부부인 경우,안정을 추구 하는 사람과 욕구 충족을 추구하는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마찰과 충돌을 일으키는 빈도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상대방이 그것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자아 발전의 밑 바탕으로 삼는다면 서로 약간의 양보와 배려로 인정해 주어야 할 것이다.하지만 그것이 말 처럼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안정의 욕구가 강한 사람의 경우,자기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을 받아들이가 어렵듯이,충족 욕구가 강한 사람의 경우 그렇게 악착스럽게 모으는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다.&lt;br /&gt;&lt;br /&gt;가족의 경우는 부모가 어떤 유형이냐에 따라 아이들도 비슷해지거나 아니면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게 된다.그렇게 지내다 보면 아이들은 초기의 실패가 자기조절에 의해 스스로 조금씩 조정 되고 성인이 되면서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지니게 되리라 믿는다. 부모의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간섭이 없다면 시행착오 가운데 배워가게 된다고 믿는다.&lt;br /&gt;&lt;br /&gt;누구나 행복하길 바라며 매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그런데 그 행복이라는 것이 어느 하나의 절대적 가치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 아니더라는 것이다.아주 작지만 나를 감동시키는 하나를 만나면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lt;br /&gt;반면,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내 마음을 내가 볶아대다가 지옥으로 보내기도 한다.&lt;br /&gt;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시선에 내 삶을 올려 놓을 것이 아니라 나를 중심에 놓고 내가 주체가 되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어려운 상황이라면 체면 유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재기하는 것에 모아야 할 것이다.&lt;br /&gt;&lt;br /&gt;모두 기운을 모아서 행복의 창문을 열어 보자!!</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category>Maslow</category>
			<category>매슬로우</category>
			<category>욕구충족 5단계</category>
			<category>행복이란?</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guid>http://iapple.kr/tt/88</guid>
			<comments>http://iapple.kr/tt/88#entry88comment</comments>
			<pubDate>Fri, 09 Jan 2009 12:33: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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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title>
			<link>http://iapple.kr/tt/87</link>
			<description>살아가면서 의도했던 그렇지 않던 여러가지  유혹에 노출된다.아이들도 마찬가지다.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선악의 판단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위험 수위가 어른들에 비할 바가 못 된다.그렇다고 부모들이 일일이 따라 다니며 보호막을 쳐 줄 순 더욱 없다.그렇다면 아이들이 경험하면서 스스로 분별하는 분별력을 길러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럴 새가 없다.그러려면 아이의 경험이 다양해야 할 텐데,작금의 부모들은 친구까지 만들어 주고 있으니 그럴 기회는 드문 듯하다.&lt;br /&gt;&lt;br /&gt;그렇다면 아이들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 부모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lt;br /&gt;그 첫째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울타리를 좀 넓게 쳐 주면 어떨까? 바짝 붙어 너무 가까이 있을 것이 아니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 할 것이다.물리적 거리도 필요하지만 심리적으로 분리를 서서히 준비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해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lt;br /&gt;두 번째로,경험의 다양성을 위해 아이의 시야를 넓혀 주는 시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그것이 직접경험이든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든...&lt;br /&gt;세 번째로,만나는 사람의 영역을 넓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그것은 곧 부모의 사회적 영역으로 시작할 것이다.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lt;br /&gt;&lt;br /&gt;이런 시작으로 아이는 느리지만 차근차근 세상을 알아가게 될 것이다.하지만,세상의 흐름은 매우 빠르고 넘쳐나는 정보로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내 스텝으로 움직이려면 각오가 분명하고 확실해야 한다.&lt;br /&gt;&lt;br /&gt;아이들이 흐름을 거스르기엔 힘이 부족하고,부모는 흐름 자체를 거슬러야 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선두에 서 주길 원하는 면이 클 것이다.행여 뒤쳐질세라 바삐 움직이고 내 아이가 선두 그룹이 아니면 더욱 불안해 한다.정작 공부로 승부를 둘 사람은 많지 않은데 마치 모두 공부 잘 해서 뭔가를 이룰 듯이 덤비고 있다.그야 말로 1%를 향해 헛발길질을 해대고 있는 것이 아닌지.... 각자의 다양한 자질은 저 만치 내던져 두고 아니 우리 아이들의 소질이 무엇인지는 애초에 궁금하지도 않았고 그러므로 자세히 관찰해 보면서 찿아 보려고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다.그리고 현실이다.모두들 평범하고 똑 같은 아이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내 아이가 잘 하고 좋아하는 것은 저 만치 두고 모두 같이 하나만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lt;br /&gt;&lt;br /&gt;학습지 시장이나 학원이 비대해지는 것은 부모의 그런 불안 심리를 상업적으로 잘 이용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대부분의 학원은 초등학교 때 부터,아니 유아들을 대상으로 일류를 향해 달려가게 만든다.&lt;br /&gt;사립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국제 중,특목고,자사고를 향한 무모한 도전을 끝임없이 하게 한다.학원들의 특목고 열풍은&amp;nbsp; 선행학습으로 가게 하고, 선행학습은 학원의 도움 없이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너도 나도 학원을 향해 줄을 서게 되고 학원의 특목고 반 또는 최고 반에 가기 위해 또 다른 학원이나 과외를 받게 되는 것이다.그러면서 아이들의 마음은 피폐해지고,나의 목표가 아닌 부모의 목표를 향해 대신 달려주는 경주마가 되는 것이다.&lt;br /&gt;&lt;br /&gt;학원에 다닌다는 안도감이 아이들을 멈춰 서게 하는 시작은 아닐까?그리고 수동적이고 정리된 것만을 손에 쥐어 주어야 하는 어리석은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은 아닌지.그리고 부모 역시 아이가 학원을 다니면 뭔가를 배운다고 생각하고 등한시 하기 시작하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학원을 믿는다는 것이다.하지만 학원을 믿을 것이 아니라 내 아이를 믿어야 하는 것이다.물론 부족한 부분이나 아이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은 학원이나 개인교습으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lt;br /&gt;아이가 필요로 하는 싯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너무 일찍 시작한다면 적절한 도움이 되지 못할 테니 아이의 능력 보다 조금 더 나아간 정도,그래서 약간의 자극이 될 정도면 좋을 것이다.&lt;br /&gt;&lt;br /&gt;하지만 이 모든 것은 부모와 아이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길게 보고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지구력이 필요하다.그리고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를 신뢰하고 끝까지 믿어주는 것이 시작이자 마지막일 것이다.&lt;br /&gt;&lt;br /&gt;믿음은 부모가 외워야 하는 주문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category>무모한 도전</category>
			<category>부모의 믿음</category>
			<category>안도감</category>
			<category>자사고</category>
			<category>특목고</category>
			<category>학습지</category>
			<category>학원</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guid>http://iapple.kr/tt/87</guid>
			<comments>http://iapple.kr/tt/87#entry87comment</comments>
			<pubDate>Thu, 08 Jan 2009 23:09:0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아이가 갖고 싶은 것...</title>
			<link>http://iapple.kr/tt/86</link>
			<description>우리집 큰 아이,6학년인 이녀석은 유난히,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질 때 까지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한다.그리고 그것을 꼭 자기 것으로 만든다.이번에도 방학이 시작할 무렵에 mp3를 가지고 싶다고 성화를 부렸다.자신이 아끼는 게임기를 중고상에 팔고 부족한 부분은 엄마가 도와주시고,자신이 원하는 것은 아이리버 12만원짜리니 2만원 정도만 도와주시면 된다고.&lt;br /&gt;또래의 여느 아이들이 그러듯이,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 볼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팝송을 배우면서 해 볼것이라는 둥,단어장을 하나 살 때 부록으로 mp3에 다운 받는 프로그림이 하나 있는데 그것으로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라며......그리고 결정적으로 엄마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은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하기 시작하겠다는 것이었다.물론 정확히 작심삼일이었지만.그 3일은 불꽃을 튀기면서 수행완성.본인은 10일을 마지노선으로 잡아놓았다.&lt;br /&gt;그리고 4일째 부터 저녁에 짠 계획표가 다음 날 오후가 되면 서서히 수정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다.아전인수도 그런 아전인수가 없다.그리곤 계획 완성이라고 좋아라한다.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mp3 사랑은 밤낮으로 연가가 되어 흘러나왔고,듣기 좋은 꽃 노래도 3일이라는데 나는 살짝 신경이 거슬리기 시작했다.약속을 서로 잘 이행하고 그날을 기다리자고 몇 번을 말하면서 서서히 나는 지쳐갔다.&lt;br /&gt;&lt;br /&gt;그리고 드디어,그 날!!&lt;br /&gt;아침부터 출발 할 것을 독려하더니, 어얼리 어답터인 아빠와 쿵짝이 맞아떨어졌다.서핑을 시작한 한 시간 끝에 결정을 하고 집을 나섰다.전자상가로 가는 것이다.가는 그 짧은 순간 동안 아이의 흥분지수 100!!! 상가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두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ipod nano였다.&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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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lt;/script&gt;

&lt;br /&gt;둘째 아이와 내가 먼저 들어왔는데도 우리는 스치고 지나온 것을 그들은 발목을 잡힌 것이다.10여 분을 관찰하고 요모조모 살펴보더니 완전 노선 변경.nano로 결정을 한 것이다.그리고는 1층에서 3층까지 nano 4세대 순례에 돌입한 것이다.30여분을 뒤진 결과 딱 맞는 곳을 발견.그리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구입.본체 색깔은 보라색,카버는 오렌지 색으로 결정.&lt;br /&gt;&lt;br /&gt;그렇게 nano 4세대는 녀석의 손 안에 들어갔다.아빠도 탐내는 것을 가진 아이의 입은 귀에 걸렸다.아빠의 ipod touch 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것을,자신의 소용에 꼭 맞는 것을 가진 것이다.&lt;br /&gt;&lt;br /&gt;그렇게 목표 달성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부자는 인터넷에 본인의 보물을 공개하기 시작했다.사진을 찍고,좀 더 좋은 각도를 잡기 위해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최상의 조건을 만들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lt;br /&gt;&lt;br /&gt;이렇게 본인의 의지가 작용하고,자신이 제어할 수 있을 때,아이는 능동적으로 변한다.적극적인 자세로 사물을 관찰하고,나에게 자장 적절한 것으로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게 된다.이것은 진정 자신의 것으로 남게 되고 본인 자신이 되는 것이다.&lt;br /&gt;&lt;br /&gt;아이의 꿈도 자신을 위해 꾸어야 할 것이다.부모의 권유가 강요가 되고,자신을 사랑하는 대신 주변을 살펴야 하고,주위의 시선이 내 인생을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하게 두기에는 아직 어리고 꿈울 꾸어야 할 나이라고 생각한다.&lt;br /&gt;&lt;br /&gt;아들아,네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고,그것을 향해 달려가길 원한다.&lt;br /&gt;네 삶을 사랑하렴!</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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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Jan 2009 00:19: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굿바이 프로이드</title>
			<link>http://iapple.kr/tt/85</link>
			<description>저자(스트븐 존슨)는 인간의 심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연구는 바로 뇌 연구라고 본다.&lt;br /&gt;

&lt;br /&gt;&#039;뇌는 인류 문화의 시작이며,줄기에서 꽃이 피어나듯이 뇌의 생물학에서 파생된 산물이 바로 문화이다.꽃이 영양 기관들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분명하지만,그 영양 기관들이 없다면 꽃은 피지 못한다.&#039;&lt;br /&gt;&lt;br /&gt;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lt;br /&gt;저자는 심리학을&lt;br /&gt;&#039;지난 세기의 심리학은 정신의 특징들을 지극히 상징적으로 기술하는 쪽에서 생리적인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쪽으로 흘러왔다.오이디푸스에서 뉴런쪽으로 흐른 셈이다.&lt;br /&gt;&lt;br /&gt;지난 100년 동안 서구사회는 자신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긴 침상에 누워서 어린 시절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가정해 왔다.하지만 이 책은 다른 길로 갈 수 있으며,마찬가지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fMRI 장치 안으로 들어가거나,신경 피드백 장치를 머리에 붙이거나,뇌과학을 다룬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말이다.&#039;&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ttbReview&quot;&gt;&lt;table&gt;&lt;tbody&gt;&lt;tr&gt;&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56372&amp;amp;ttbkey=ttbpaxbug1114004&amp;amp;COPYPaper=1&quot;&gt;&lt;img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01056372_1.jpg&quot; alt=&quot;&quot; border=&quot;0&quot;&gt;&lt;/a&gt;&lt;/td&gt;&lt;td style=&quot;vertical-align: top;&quot; align=&quot;left&quot;&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56372&amp;amp;ttbkey=ttbpaxbug1114004&amp;amp;COPYPaper=1&quot; class=&quot;aladdin_title&quot;&gt;굿바이 프로이트&lt;/a&gt; - &lt;img src=&quot;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quot; alt=&quot;8점&quot; border=&quot;0&quot;&gt;&lt;br /&gt;스티븐 존슨 지음, 이한음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br /&gt;그렇다면 프로이드와 뇌과학의 관점의 차이는?&lt;br /&gt;&#039;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관해 프로이드가 세운 가정들은 여전히 우리 문화 곳곳에 배어 있다.사실 너무나 널리 퍼져 있어서 그것들이 원래 어디에서 나왔는지 거의 알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프로이드의 생각들은 너무 오랫동안 통용되어 표면이 거의 닳아버린 동전과 같다.........대체로 프로이드가 창안한 심리 범주들과 관계에 관한 문법을 사용하게 된다.즉 프로이드의 언어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lt;br /&gt;&lt;br /&gt;......지금은 예전의 견해와 달리 뇌가 수십 가지 구성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본다.심장박동 조절과 공격-도피 본능 같은 핵심 생존 업무들을 전담한 부분들도 있고,얼굴 인식 같은 더 단순한 기능들에 몰두하는 부분들도 있다.사실상 인격은 이 각 모듈들이 지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힘들의 집합체이다.모듈들은 천성과 양육을 통해 ,즉 유전자와 인생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다시 말해서 당신은 모듈들의 총합이다.&#039;&lt;br /&gt;&lt;br /&gt;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뇌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일임을 다시 한 번 알게 된다.나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도....&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책이랑</category>
			<category>굿바이 프로이드</category>
			<category>뇌</category>
			<category>뇌과학</category>
			<category>심리학</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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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85#entry85comment</comments>
			<pubDate>Tue, 06 Jan 2009 21:45: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무소유</title>
			<link>http://iapple.kr/tt/84</link>
			<description>일상을 탈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lt;br /&gt;어쩌면 사람들 수 만큼 많을 수도 있겠지요.&lt;br /&gt;그 중 저자의 여행에 대한 견해에 공감합니다.&lt;br /&gt;물론,여행은 일상의 탈출구이면서 우리 삶의 축소판과도 같을 것입니다.&lt;br /&gt;우리 삶의 해독제,우리를 설레게 하는 매력이 그 무엇보다 큽니다.&lt;br /&gt;&lt;br /&gt;가족끼리의 소박한 여행,학창시절 떠나는 무전여행,혼자 힘으로 파트타임 일해 조금씩 모은 돈으로 떠나는 배낭여행,친구들과 떠나는 신나는 체험,연인들끼리의 달콤한 여행,신혼부부의 밀월여행,노부부의 아름다운 황혼여행....&lt;br /&gt;모두 가슴 벅찬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그 무엇보다 나를 돌아보기에 좋은 여행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그것은 마치 나의 인생행로와 비슷해서 되집어보고 싶은 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lt;br /&gt;저자의 말처럼 &lt;br /&gt;&#039;어디에도 매인 데 없이 자유로워지고 싶은 그 날개가 펼쳐지려...&#039;&lt;br /&gt;&#039;헐훨 떨치고 나그네 길에 오르면....인생이 무어라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된다.&#039;&lt;br /&gt;&#039;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그리고 이 세상을 하직하는 연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039;&lt;br /&gt;여행은 내 삶의 전환점을 찍어주기도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lt;br /&gt;&lt;br /&gt;저자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lt;br /&gt;그럼 이렇게 소중한 인연이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lt;br /&gt;법정은 &lt;br /&gt;&#039;저마다 자기 중심적인 고정관념을 지니고 살게 마련이다.&#039;라고 했습니다.&lt;br /&gt;그렇다면 사람들과 좋은 &amp;nbsp;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lt;br /&gt;&#039;...우리들이 겪는 고와 낙은 객관적인 대상에 보다도 주관적인 인식 여하에 달린 것 같다.아름다운 장미꽃이 하필이면 가시가 돋혔을까 생각하면 속이 상한다.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가시에게 저토록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고 싶어진다.&#039;&lt;br /&gt;내가 세상을 보는 방법에 따라 세상은 아름다울 수도,시궁창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lt;br /&gt;&lt;br /&gt;세상을 살면서 &#039;본래 내 것은 없다.&#039;는 사고 방식은 필요합니다.이런 사고가 내 것을 모두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아니 그러기엔 우린 너무나 범인입니다.그런데 법정은 소유의 욕망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lt;br /&gt;&#039;...온몸으로 그리고 마음 속으로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집착이 괴로움인 것을 .....&lt;br /&gt;...비로소 나는 얽매임에서 벗어난 것이다.날아갈 듯 홀가분한 해방감...&#039;&lt;br /&gt;&lt;br /&gt;내려놓는다는 것은,&lt;br /&gt;소중해서 내가 쉽게 저버릴 수 없는 것,하지만 이것으로 내 삶이 포위 당해 있다면 벗어놓아야 할 것입니다.그럼 그것을 내려놓기 위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lt;br /&gt;나의 하루하루를 향그로움으로,따스한 기운이 내 주변에 전해질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 아끼며 보듬어주는 삶.이것이 우리를 힘 나게 하리라 믿습니다.&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ttbReview&quot;&gt;&lt;table&gt;&lt;tbody&gt;&lt;tr&gt;&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8041311&amp;amp;ttbkey=ttbpaxbug1114004&amp;amp;COPYPaper=1&quot;&gt;&lt;img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08041311_1.gif&quot; alt=&quot;&quot; border=&quot;0&quot;&gt;&lt;/a&gt;&lt;/td&gt;&lt;td style=&quot;vertical-align: top;&quot; align=&quot;left&quot;&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8041311&amp;amp;ttbkey=ttbpaxbug1114004&amp;amp;COPYPaper=1&quot; class=&quot;aladdin_title&quot;&gt;무소유&lt;/a&gt; - &lt;img src=&quot;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quot; alt=&quot;8점&quot; border=&quot;0&quot;&gt;&lt;br /&gt;법정스님 지음/범우사&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책이랑</category>
			<category>무소유</category>
			<category>범우사</category>
			<category>법정스님</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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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84#entry84comment</comments>
			<pubDate>Mon, 05 Jan 2009 19:13: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모로 산다는 것....</title>
			<link>http://iapple.kr/tt/83</link>
			<description>올해 중학생이 되는 아들이 있다.여리지만 다정하고 따뜻한 아이다.&lt;br /&gt;그래서 쉽게 상처받고 가슴앓이를 하기도 한다.&lt;br /&gt;&lt;br /&gt;둘째 아이는 인생이 즐거운 아이다.&lt;br /&gt;특히 몸을 움직이며 자신이 직접 뭔가를 할때를 즐긴다.&lt;br /&gt;건강만 허락한다면 운동이 좋을 아이다.&lt;br /&gt;물론 신체적 조건은 열악하다.&lt;br /&gt;시력도 좋지 않고,선천성 거대결장으로 유아기 때 수술을 3번했다.그래서 요즘은 설사로 화장실에서 하루를 산다.그래도 신난다.&lt;br /&gt;&lt;br /&gt;큰 아이는 학교 다녀오면 조용히 복습하고 간단히 예습을 한다.물론 그 시간은 10~20분이면 끝이다.하지만 지속적으로 해왔다.4학년부터 시작된 예쁜 학습습관이 그냥 고맙다.&lt;br /&gt;시험 기간이 되면 잠깐이긴 해도 정리를 하기도 하고 문제집도 풀어보며 시험 준비를 나름대로 하는 것이다.그렇게 성실하게 잘 해오던 학습 패턴이 6학년 2학기 무렵 고집스런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부딪히기 시작했다.&lt;br /&gt;성실하게 해오던 아침공부도 이리저리 시간을 죽이고만 있고,가끔씩 나를 당황시키는 행동을 하기시작하는 것이다.&lt;br /&gt;공부는 왜 해야되요?라는 원천적인 질문, 스스를 성숙시켜가는 중이지 생각하다가도 버릇없는 행동이나 말투는 걱정을 불러 일으키게 했다.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서서히 알아가는 것이다.궁극적으로 너와 나의 차이가 남자,여자라는 근원적인 차이로 까지 가게 하는 것이다.하지만 내 아이니 내가 이해해주지않으면 누구에게 이해받을 수 있겠는가?이해하자들면 이해 못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자꾸만 생기는 오해의 폭을 줄이려면 이야기로 풀어가는 수 밖에 없다.하지만 때론 그 이야기라는 것이 언쟁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그것이 문제다.소통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주장만 펼치니 막힐 수 밖에 없는 것이다.한 발 물러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이것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이다.&lt;br /&gt;&lt;br /&gt;부모가 된다는 것!!&lt;br /&gt;이것은 참 많은 인내와 희생,그리고 제일 어려운 부분인 모범을 보이는 것....&lt;br /&gt;나의 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뒷 모습을 보고 자라니...&lt;br /&gt;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미루어 두어야하는 시간들을 잘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그야말로 인고의 시간들이 필요한 것이다.하지만 부모라 해서 인내하고 포기하는 것에 익숙한 것이 아니다.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연습 기간을 가질 사이도 없이 부모가 되고 부모가 되어서야 당황스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허둥대는 사이에 아이는 커가고,커가는 속도는 부모가 배우고 익히는 속도보다 빠르다.우리들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아이들 스포츠카를 타고 휙~익.&lt;br /&gt;&lt;br /&gt;내 부모의 훈육 습관은 고스란히 내가 물려받았을것이고,나의 훈육 방법은 내 아이에게&amp;nbsp; 전해질 것이다.그리고 내 아이는 또 자신의 아이에게 비슷한,또는 똑 같은 방법으로 자식을 키우게 될 것이다.한 명의 아이를 길러낸다는 것은 사회의 구성원을 형성하게 하는 초석을 만드는 것이다.그러므로 성숙한 모습의 부모로 서야할 것이다.그러기위해 우리들은 배우고 익히며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계속적으로 쉼 없는 노력을 해야함에 틀림이 없다.&lt;br /&gt;&lt;br /&gt;내가 부모가 되고 나서야 내 부모님의 고마움을 천만분의 일이나 이해하게 된걸까?&lt;br /&gt;부모님께서 해주시는 것들이 고마움이 아니라 당연함이고&lt;br /&gt;내 친구들과 비교해서 부족함을 느끼면 부모님이 야속하고&lt;br /&gt;나의 못남은 내 부모의 잘못인냥 투정을 부리던 학창시절&lt;br /&gt;양육하는 것은 부모면 누구나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lt;br /&gt;철 없는 말로 부모님 마음을 상하게 한 날이 얼마나 많았던가?&lt;br /&gt;그리고 결혼을 하면서도 내 고집을 부리지 않았던가.&lt;br /&gt;하나를 보낸 것이아니라 사위에 손주까지...&lt;br /&gt;&lt;br /&gt;그런데 내가 부모가 된 지금.&lt;br /&gt;난 헉헉대고 있다.&lt;br /&gt;이제 겨우 출발 선상에 서 있으면서도 어찌할 줄 몰라 우왕좌왕,갈팡질팡.&lt;br /&gt;시작도 하지않았는데 어느 부분에선 이미 지쳐버린 것이다.&lt;br /&gt;물론 사랑스럽고 고마운 내 아이들이다.결혼이란 것으로 얻은 가장 훌륭한 선물이다.&lt;br /&gt;문득 자식의 부모에 대한 효는 한창 재롱 피우고 기쁨을 주는 5세 정도에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뒤집기 하고, 옹알이 하고,눈을 맞추며 웃어주고, 맘마.빠빠...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자라나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lt;br /&gt;아장아장 걷고,뒤뚱뒤뚱 걸으면서...대소변을 가리며 기저귀를 떼고 그러다 어느날 콩콩 뛰기 시작하고,세발 자전거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lt;br /&gt;보조 바퀴 자전거에서 두 발 자전거로 넘어가는 단계는 경이롭기까지 하다.엉덩이를 이리 삐뚤,저리 빼뚤.&lt;br /&gt;그렇게 금방 자라서 어느날 부터는 자아가 강해지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려는 날에 이른다.선전포고를 하고 부모를 들이받기 시작하는 것이다.&lt;br /&gt;허둥대고 당황하며 급기야 소리치고, 나이와 부모라는 어줍잖은 권위를 내세우기 시작하지만 그렇게 하는 순간 이미 아이에게 백기를 든 것이다.&lt;br /&gt;논리적이고 매사가 합리적이지 못할 바엔 차라리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공감하는 일을 가장 먼저 해야한다는 것을&amp;nbsp; 알고 있다.하지만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너무 잘 안다.&lt;br /&gt;&lt;br /&gt;
&lt;blockquote&gt;안소니 드 멜로님의 &lt;br /&gt;&lt;br /&gt;&lt;strong&gt;들어주세요&lt;/strong&gt;&lt;br /&gt;&lt;br /&gt;엄마에게 무언가를 고백할 때 &lt;br /&gt;그리고 곧바로 엄마가 충고를 하기 시작 하실 때 &lt;br /&gt;그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lt;br /&gt;&lt;br /&gt;엄마에게 무언가를 고백할 때 &lt;br /&gt;그리고 엄마가 제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를 &lt;br /&gt;말하기 시작 할 때 &lt;br /&gt;그 순간 엄마는 제 감정을 무시한 것입니다.&lt;br /&gt;&lt;br /&gt;엄마에게 무언가를 고백할 때 &lt;br /&gt;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엄마가&lt;br /&gt;진정으로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느낀다면,이상하겠지만&lt;br /&gt;그런 것은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lt;br /&gt;&lt;br /&gt;기도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lt;br /&gt;아마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요&lt;br /&gt;왜냐하면 하느님은 언제나 침묵하시고 &lt;br /&gt;어떤 충고도 하지 않으시며,&lt;br /&gt;일을 직접 해결해 주시려고도 하지 않으니까요.&lt;br /&gt;&lt;br /&gt;그러니 부탁입니다.&lt;br /&gt;침묵 속에서 제 말을 귀 기울여 들어 주세요.&lt;br /&gt;만일 말하고 싶으시다면 &lt;br /&gt;엄마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lt;br /&gt;그러면 제가 엄마의 말을 &lt;br /&gt;귀 기울여 들을 것을 약속 합니다.&lt;br /&gt;&lt;/blockquote&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category>안소니 드 멜로</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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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4 Jan 2009 15:52: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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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고마운 의사 선생님</title>
			<link>http://iapple.kr/tt/82</link>
			<description>아프면 별일 아닌 것에 서운하고 마음 상하게 된다.&lt;br /&gt;바꿔 말하면 따뜻한 말 한 마디에, 신체적으로 아픈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lt;br /&gt;마음은 이미 병이 나은 듯 훈훈해지기 시작한다.&lt;br /&gt;&lt;br /&gt;하물며 그 말이 신뢰할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라면 두 말 할 나위 없는 것이다.&lt;br /&gt;곧 죽을 듯 하다가도 병원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언제 아프긴 했나 싶을 정도로 증상이 완화된다. 심지어 병원 갈 작정만 해도 훨씬 수그러듦은 왜인지 모르겠다.&lt;br /&gt;그러다가 병원 가는 길을 되돌리기도 해서 병을 키우기도 했지만..&lt;br /&gt;그렇게 두려움,염려,알 수 없는 불안까지 뒤죽박죽.&lt;br /&gt;이런저런 검사를 하면서 지옥 문턱까지 가는 엄청난 상상의 날개를 펴게된다.&lt;br /&gt;마음 속에선 벌써 입원해서 병실에 누워,심지어 유언을 시작한다.&lt;br /&gt;그렇게 혼자 시나리오 다 쓰고 나면 그제서야 다시 선생님 앞에 가서 앉게 된다.&lt;br /&gt;그럼 결과는 &lt;br /&gt;증상은 있지만 원인은 없는 심인성이기 쉽다.&lt;br /&gt;그야말로 사서 고생한 것이다.&lt;br /&gt;간단하게 약 몇 개월 먹으면 좋아질 것이라는 정도.&lt;br /&gt;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씀이 &lt;br /&gt;환자들에게 1%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도 말 하지 않고 지나갔을 경우 &lt;br /&gt;혹 문제가 되기도 하더라는 이야기를 하신다.&lt;br /&gt;반대로 말 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 그야말로 엉터리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lt;br /&gt;&lt;br /&gt;늘 그 경계선에서 고뇌하는 의사들.&lt;br /&gt;하지만 환자에 따라 소통 방법을 다르게 하면 수월해진다는 말씀.&lt;br /&gt;곧,관계형성이 참 중요하다는 이야기다.&lt;br /&gt;그렇다면 이런 복잡 미묘한 문제는 어떻게 배우는 것일까?&lt;br /&gt;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잘 하는 것일까?&lt;br /&gt;그렇지 않다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lt;br /&gt;타고난 기질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타적인 사람이라면 한결 쉽게 사회생활이 가능할 것이다.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배우고 익혀 나가야하는데 여기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것이다.&lt;br /&gt;배우고,익혀서,실천하는 과정들을 반복해야만 할 것이다.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르면 내재화 되어 편하게 되고,마치 원래 나의 모습인 듯 자연스러워질 것이다.&lt;br /&gt;&lt;br /&gt;내 안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나를 내려놓고,아님 적어도 내 안의 나와 융화시켜서 함께 가야 하는 것이다.쉽지 않은 길임에 분명하다.&lt;br /&gt;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그 만남은 그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씻어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내가 좋아야 잘 할 수 있는 일중에 하나이다.단지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지위 때문이라면 그들에게 그것은 무거운 짐일 것이다.함께 나누며 가야하는 고단하고 긴 여정이다.&lt;br /&gt;&lt;br /&gt;의사 선생님들!&lt;br /&gt;당신들에게 박수를!!&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오랜 시간 자신과의 싸움에서의 승리를 자축하기도 전에&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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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82#entry82comment</comments>
			<pubDate>Wed, 31 Dec 2008 23:49: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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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 읽기</title>
			<link>http://iapple.kr/tt/81</link>
			<description>책을 읽을 때 대부분 나의 관점으로 읽고 내 방식으로 의미를 부여해서 결론을 내린다.&lt;br /&gt;작가의 의도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lt;br /&gt;작가의 렌즈로 조명해야 작가의 의도가 보일지 않을까?&lt;br /&gt;그렇게 읽을 때 책의 내용이 그대로 전달될 것이다.&lt;br /&gt;그런 후에 부분 부분으로 쪼개서 다시 생각을 정리하고 &lt;br /&gt;다시 분석한 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할 때 책 한권을 읽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lt;br /&gt;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은 작업이 될 수도 있다.&lt;br /&gt;특히 평이한 내용의 글인 경우 쉽게 읽고 감정으로만 남기게 되기 일쑤다.&lt;br /&gt;하지만 그것은 별 다른 진전없는 글 읽기일 뿐이다.&lt;br /&gt;아니 남는 것이 없진 않다.&lt;br /&gt;&amp;nbsp;내 감정을 정화시키고,그 카타르시스가 내 생활의 다른 부분까지 윤택하게 해 주는 것은 고마운 것임에 틀림없다.&lt;br /&gt;&lt;br /&gt;하지만 그곳에서 정지하면 나아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lt;br /&gt;한 발 내딛기가 어렵지 방향을 전환하고 생각의 물꼬를 트고 나면 2~3개월이면 책 내용을 분석해 보는 것이 재미있는 지적작업이라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lt;br /&gt;낯선 길로 갈때의 불안과 두려움이 신선한 풍경을 구경하는 기쁨으로 돌아서는 싯점을 찾는 것이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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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8 Dec 2008 11:14: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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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는 어떻게 할까?</title>
			<link>http://iapple.kr/tt/80</link>
			<description>집에 있는 두 아들은 성격이 아주 다르다.&lt;br /&gt;그러니 노는 성향도 다르고 공부하는 스타일도 완전히 다르다.&lt;br /&gt;&lt;br /&gt;큰 아이는 혼자 있거나 여유가 있으면 책을 손에 든다.&lt;br /&gt;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다.&lt;br /&gt;그리고 오랜 시간 읽어 나간다.&lt;br /&gt;아니면 짬을 내서 레고 조립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lt;br /&gt;&lt;br /&gt;반면,둘째는 신체 활동을 좋아하며 놀이를 즐기고 사람들을 좋아한다.&lt;br /&gt;혼자서도 끝임없이 이야기하고 뭔가를 찾는다.&lt;br /&gt;밖으로 공을 들고 나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축구에 전념한다.&lt;br /&gt;그리고 초저녁이면 곤하게 잠자리에 든다.&lt;br /&gt;책은 이런저런 활동이 끝나면 잡게 되는데&lt;br /&gt;만화를 즐긴다.&lt;br /&gt;&lt;br /&gt;그래서 이 녀석의 겨울 방학 목표는 책 읽기다.&lt;br /&gt;본인의 목표량은 100권.&lt;br /&gt;&lt;br /&gt;그래서 엄마의 노력을 좀 보태주기로 했다.&lt;br /&gt;교과 공부에도 도움이 될 교과 독서에 관련된 것을 찾아주기로 했다.&lt;br /&gt;4학년에게 적절한 것이 좋겠지만 그 전에 본인의 독서 수준에 맞는 것이 더욱 중요하니 그것을 고려해서 쉬운 책으로 접근해서 시작을 하면 흥미를 가지게 되리라 믿는다.&lt;br /&gt;시작하기는 어려워도 한 번 시작을 하면 집중력은 좋은 편이니 믿어보는 것이다.&lt;br /&gt;&lt;br /&gt;도감이나 속담을 즐기는 편이니&lt;br /&gt;과학 교과 관련 도서로는&lt;br /&gt;갯벌 탐사도감,바다는 왜 파란가요?,푸른바다,푸른 미래,70일 간의 별자리 여행,별지기 아저씨가 들려주는 별 이야기를 추천한다.&lt;br /&gt;&lt;br /&gt;사회교과 관련 도서로는 &lt;br /&gt;초롱이와 함께 지도 만들기,보물섬,우리강산 지리 여행,세상을 보는 지도,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신나는 열 두달의 명절 이야기,주강현 우리 문화,놀부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lt;br /&gt;1장 나누기와 더하기를 읽어보자.&lt;br /&gt;&lt;br /&gt;국어관련 도서로는&lt;br /&gt;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삽살개 이야기,보리타작하는 날,마음으로 부르는 전래동요,열 평 아이들,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아빠의 수첩,내 마음의 선물,나답게와 나고은,물새가 된 조약돌,사금파리 한 조각,거미박사 남궁준 이야기기 있다.&lt;br /&gt;&lt;br /&gt;수학 관련 도서는 &lt;br /&gt;우등생을 위한 103가지 수학 이야기,시간이 시시각각,시간이 수군수군,80일간의 세계일주,우리 수학 놀이하자를 읽어보자는 것이다.&lt;br /&gt;&lt;br /&gt;한 번 해보는 것이다.&lt;br /&gt;녀석이 욕심을 내보면 더욱 좋겠지만 천천히 함께 가보는 것이다.&lt;br /&gt;겨울 방학은 따뜻한 방에서 맛난 것 먹으면서 책 읽기에 더 없이 좋을 때가 아닌가!!!&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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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Dec 2008 12:50:1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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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실을 다지는 겨울 방학1-수학은?</title>
			<link>http://iapple.kr/tt/79</link>
			<description>야! 신나는 겨울방학이다.&lt;br /&gt;이건 옛 말이 된지 오래다.&lt;br /&gt;방학은 또 다른 준비를 하는 바쁜 시간이다,&lt;br /&gt;아이들에겐 학교 다닐 때 보다 한층 고밀도의 학업이 시작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lt;br /&gt;약 40일 가량의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다.&lt;br /&gt;방학이 시작되기전,즉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원에선 벌써 방학 특강 스케줄이 짜여진다.&lt;br /&gt;1차,2차,3차 까지 3단계 정도로 학원 수업은 진행되는 것이다.&lt;br /&gt;학원 전단지의 무차별 공격과 유혹을 이기내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lt;br /&gt;&lt;br /&gt;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방학 계획은 독서로 시작하기로 했다.&lt;br /&gt;물론, 작은 아이는 하루 50분 정도 하는 영어회화학원에 다니면서 &lt;br /&gt;영어책을 함께 읽기로 했다.&lt;br /&gt;수학은 큰 아이때 처럼 엄마와 함께 전 학년 것을 다지면서 &lt;br /&gt;다음 한 학기를 선수 학습하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lt;br /&gt;물론 계획인 것이다.&lt;br /&gt;&lt;br /&gt;큰 아이는 올해까지 함께 하던 수학 공부를 &lt;br /&gt;이번 방학땐 3개월 정도 새로운 공부로의 전환을 위해 학원으로 가기로 했다.&lt;br /&gt;중학생이 되면 서술형에 대한 풀이법을 엄마의 말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지 &lt;br /&gt;자꾸만 본인 식으로 풀어버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lt;br /&gt;&lt;br /&gt;6학년까지 기본,응용,심화,방학을 이용한 올림피아드 문제 도전으로 꾸준히 해왔었다.&lt;br /&gt;물론 6학년 땐 다른 학년에 비해 게으름을 피우긴 했다.&lt;br /&gt;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대처하느라 외부 자극은 최소한으로 줄인 것이다.&lt;br /&gt;물론 엄마와의 잦은 충돌로 본인도 지치고 나도 지치는 과정에서 &lt;br /&gt;서로의 타협점이었는지도 모른다.&lt;br /&gt;&lt;br /&gt;7-가 심화 과정까지를 방학 목표로 잡은 것이다.&lt;br /&gt;잘 해내리라 믿는다.&lt;br /&gt;&lt;br /&gt;우리 아이들이 쓰던 수학 문제집을 살펴보면,&lt;br /&gt;기본서로는&lt;br /&gt;개념원리-기본원리&lt;br /&gt;디딤돌 수학 원리&lt;br /&gt;쎈 수학&lt;br /&gt;완자 초등 수학&lt;br /&gt;1000해법수학&lt;br /&gt;중에서 한 두 권 정도&lt;br /&gt;&lt;br /&gt;응용 문제집으로는&lt;br /&gt;3000해법수학&lt;br /&gt;개념원리 -발전 응용&lt;br /&gt;포인트 플러스 왕 수학&lt;br /&gt;동아큐브 수학 실력&lt;br /&gt;중에서 한 두 권 정&lt;br /&gt;&lt;br /&gt;심화 문제집으로는 &lt;br /&gt;일등해법수학&lt;br /&gt;최고수준 해법 수학&lt;br /&gt;개념원리 초둥수학-심화경시&lt;br /&gt;점프 왕 수학&lt;br /&gt;중에서 한 두 권&lt;br /&gt;&lt;br /&gt;경시대회 문제로는 &lt;br /&gt;에이급 수학&lt;br /&gt;하이레벨 수학&lt;br /&gt;문제 해결의 길잠이&lt;br /&gt;왕 수학 응용&lt;br /&gt;왕 수학 올림피아드&lt;br /&gt;중에서 하루에 두 세 문제 푸는 것으로 한 학기를 다지는 것이었다.&lt;br /&gt;&lt;br /&gt;물론 수학 관련 도서는 지속적으로 읽는다.&lt;br /&gt;무한 생각 놀이 혁명&lt;br /&gt;수학과 친해지는 게임마술&lt;br /&gt;멘사 퍼즐 시리즈와 같은 퍼즐 북은 아이들이 흥미로워 한다.&lt;br /&gt;&lt;br /&gt;&lt;br /&gt;수학귀신,행복한 초등수학,초등수학 핵심사전 같은 개념서도 함께 보는 것이 좋다.&lt;br /&gt;수학이 수군수군,피타고라스 구출 작전,써프라이즈 오딧셈의 수학 대모험1~4,&lt;br /&gt;우리 수학 놀이 하자,수학 대소동 같은 이야기 책도 훌륭하다.&lt;br /&gt;&lt;br /&gt;수학에 대한 친근함이 자신감으로 연결되게 해 주고 &lt;br /&gt;그 자신감이 수학을 만만하게 여길 수 있는 밑거름이 될것이라 여긴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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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Dec 2008 13:11: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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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다는 것은...2</title>
			<link>http://iapple.kr/tt/78</link>
			<description>&lt;p&gt;그렇게 진단을 받고 루푸스에 대해 확실히 하기 위해 성모병원으로 갔다.&lt;br /&gt;이미 접수 창구는 만원이다.&lt;br /&gt;알고 지내는 간호사의 도움으로 예약은 간단히 이루어졌다.물론 이때도 전화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를 수십통도 더 했지만 연결도 되지 않았었다.그런데 바로 예약을 해 주신 것이다.&lt;br /&gt;우리나라의&amp;nbsp; 힘(?)이라 생각한다.&lt;br /&gt;&lt;br /&gt;접수를 위해 20여분을 기다린후 다시 진료를 보기 위해 10여분을 기다리고-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드디어 진찰실.&lt;br /&gt;단아하게 앉아 계신 분은 서너가지의 질문,다리를 살짝 만져보신후 진료지에 영어로 바삐 쓰시기 시작하셨다.내가 하는 말은 소리로 흘려 보내시듯하신후 검사 몇 가지 하고 가라시네.&lt;br /&gt;난 정중히 인사를 하고 간호사는 나에게 간결하고 빠른 속도로 여기 가서 저기 가서 이것 저것을 하란다.&lt;br /&gt;그래서 나는 말 잘 듣는 유치원생 마냥 이리저리 바삐 움직인다.&lt;br /&gt;&lt;br /&gt;다음 순간 수납에서 `헉` 숨이 막힌다.&lt;br /&gt;피 검사 7가지,X-ray,소변검사,다음 예약을 하고 나니 20만원이 넘는 병원비가 나온 것이다.&lt;br /&gt;순간, 이걸 해야하나? 확실히 질병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돈이 아까운 것이다.만약 그렇다 하면 더 어처구니 없을 터이고...하지만 어차피 시작한 일이니 끝을 보자.그래서 수납하고 잠깐잠깐의 검사가 끝났다. &lt;br /&gt;&lt;br /&gt;그리고 집으로 걸어오는 길이 괜히 짜증스럽다.&lt;br /&gt;괜히 안해도 될 검사를 한 건 아닐까?&lt;br /&gt;만약 큰 병이면 어쩌나?&lt;br /&gt;....&lt;br /&gt;쓸데 없는 공상이 꼬리를 물기 시작할 즈음.&lt;br /&gt;그래 내 나이 쯤 몸을 한 번쯤 보살펴 주는 것은 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lt;br /&gt;근 40년을 아무 불평없이 쓸 수 있게 해 준것에 대한 &amp;nbsp;감사의 표현이라 생각하기로 한 것이다.&lt;br /&gt;&lt;br /&gt;그리고 집에 도착하는데 아들 녀석의 사진이 보이는 것이다.&lt;br /&gt;그래,너희 중 적어도 한 녀석이라도 의사가 되면 좋겠구나.&lt;br /&gt;본인은 힘들겠지만 주변에 여러 사람 도울 수 있는 매우 좋은 장치가 하나 생기는 것이니 말이야.&lt;br /&gt;&lt;br /&gt;이렇게 유치한 생각으로 병원 다녀온 언짢은 마음을 씻어본다.&lt;br /&gt;&lt;br /&gt;아프지 말자.&lt;br /&gt;아픈 것은 여러가지를 소모하게 만든다.&lt;br /&gt;그 중 내 마음을 가장 황폐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lt;br /&gt;&lt;br /&gt;우리 모두 건강합시다,의사 선생님들 심심하게...&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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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Dec 2008 18:11: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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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프다는 것은...1</title>
			<link>http://iapple.kr/tt/77</link>
			<description>&lt;p&gt;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산다는 것은 축복임에 틀림이 없다.&lt;br /&gt;정신적 고통으로 겪게되는 수많은 아픔.&lt;br /&gt;누구가에게 호소를 할 수 있다면 그나마 가벼운 상태일 것이고,&lt;br /&gt;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때론 무서운 결과를 낳기도 한다.&lt;br /&gt;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은 주변을 살필 여력을 만들지 못하게 하고&lt;br /&gt;종국엔 슬픈 결과를 만드게 되기도 한다.&lt;br /&gt;나 살기 바빠 지인들의 아우성을 흘리기 일쑤다.&lt;br /&gt;바람처럼 가버린 뒤에 아파하고 후회한다.&lt;br /&gt;&lt;br /&gt;육체적 질병.&lt;br /&gt;이 또한 무서운 것이다.&lt;br /&gt;정신적 충격에 경제적 타격,거기에 가족에게 지우게 되는 무거운 짐까지..&lt;br /&gt;주부들이라면 여기에 한가지가 더해지게 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lt;br /&gt;남편과 아이들 걱정에 다소 아픈 것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게된다.&lt;br /&gt;&lt;br /&gt;이런저런 걱정으로 감기나 약간의 통증은 무시하고 내 몸 돌보기에 게으름을 총 동원하던 &lt;br /&gt;미련스러움이 한꺼번에 많은 시간과 검사,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까지 불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lt;br /&gt;내 몸은 내가 아끼고 돌봐줘야하는 것이었는데&lt;br /&gt;그 동안 나의 무관심을 견뎌준것이 고맙고 미안하다.&lt;br /&gt;&lt;br /&gt;2년전쯤 다리에 부종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있어 병원을 갔었다.&lt;br /&gt;초음파,엑스레이,피검사 몇가지,소변검사까지 했지만 이상 소견이 없어서 그냥 넘기고 넘겼다.&lt;br /&gt;그러던 중 왼쪽에서 시작된 통증이 오른쪽으로 옮겨갔고 간헐적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마치 모기에게 물린 것 처럼 가려운 것이 아닌가.&lt;br /&gt;그러면서 이 번 겨울엔 빠르게 걷거나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경우에도 못 견딜 정도의 통증이 시작된 것이다.&lt;br /&gt;작은 아이는 엄마 다리가 코끼리 다리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주무르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별 호전이 없었다.&lt;br /&gt;정형외과 선생님께선 물리치료와 함께 혈액순환제를 먹어보자고 하셨다.&lt;br /&gt;그러는 중에 한의원을 가게 되고 한의사 선생님께선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어혈이 있으니 침과 부황으로 다스려보자고 하셨다.&lt;br /&gt;일주일 치료중에 발목부위에서 열이 나기 시작하고 열을 내리는 약을 함께 먹으면서 계속 침을 맞았다.한의사 말씀이 족 관절염이 왔다고..&lt;br /&gt;일주일 침을 계속 더 맞는 중에 부기는 다소 빠지기도 하는 듯 했다.&lt;br /&gt;하지만 누르면 아픈 통증은 더 해 가는 것이다.&lt;br /&gt;&lt;br /&gt;절친한 지기는 보다 못해 2년 전 처럼 본인의 신랑 병원으로 나를 끌고 갔다.&lt;br /&gt;정형외과 소견으론 별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왔고&lt;br /&gt;순환기 내과에서 초음파와 혈액 검사, 엑스레이 검사 결과 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진단명을 받은 것이다.이것은 약을 먹으면 좋아진다고 하셨다.&lt;br /&gt;그래서 와파린(쿠마딘)을 복용중이다.&lt;br /&gt;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도 있었는지 선생님께선 소견서를 써 주시며 류마티스 내과 진료를 받아보길 권하셨다. 길고 지루한 과정이 시작될지도 모른다고 하시며.....&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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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77#entry77comment</comments>
			<pubDate>Fri, 19 Dec 2008 17:45: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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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살아가는 힘-동기</title>
			<link>http://iapple.kr/tt/76</link>
			<description>여름 방학이 시작되었다.&lt;br /&gt;40여일의 &#039;방학&#039;은 그야말로 &#039;학문을 놓아야&#039;하는데&lt;br /&gt;학업을 내려놓기는 커녕 각종 특강에 보충수업에 눈 코 뜰새가 없다.&lt;br /&gt;아마 가정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아이들이 아닐까?&lt;br /&gt;가엾고 측은하지만 아이를 다그치기 일쑤고 &lt;br /&gt;아이들이 얼마간이라도 빈둥거리면 꼴을 못보는 엄마.&lt;br /&gt;그러다 보면 아이랑 부딪히게 되고 &lt;br /&gt;언성을 높이면서 인격체로서의 아이가 아니라&lt;br /&gt;그저 시키면 시키는 대로 군소리 없이 따라 와 주길 바란다.&lt;br /&gt;그러다 어느 순간엔 자기 주장도 제대로 펴지 못한다고 나무란다.&lt;br /&gt;아이를 조종하려드는 것이다.&lt;br /&gt;아이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갈팡질팡.&lt;br /&gt;그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수동적으로 변해간다.&lt;br /&gt;&lt;br /&gt;아기때 미소 한번에 호들갑을 떨며 마치 아무도 못하는 것을 &lt;br /&gt;내 아이만 하는 냥 수선을 피운다.&lt;br /&gt;뒤집기라도 하는 날엔 전화가 불통.&lt;br /&gt;손짓 하나, 눈짓 하나에 감동하고 경이를 금치 못하던 그 엄마는 어디로 가고...&lt;br /&gt;&lt;br /&gt;그래 누구의 말 처럼 우리 아이들이 해야할 모든 효도는 &lt;br /&gt;다섯살까지 모두 한다는 말이 맞을수도 있겠다 싶다.&lt;br /&gt;&lt;br /&gt;해도 해도 만족이 없는,&lt;br /&gt;하나를 하면 그 다음은 둘을,&lt;br /&gt;행여 다른 아이에 비해 뒤처진 않나,&lt;br /&gt;온 신경을 곤두세우고...&lt;br /&gt;먹이감을 찿는 하이애나가 된다.&lt;br /&gt;&lt;br /&gt;보통의 부모-특히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마도 &lt;br /&gt;&#039;공부해라&#039;가 아닐까 생각한다. &lt;br /&gt;아무리 에둘러 말한다해도 그건 공부해라로 귀착되기가 다반사다.&lt;br /&gt;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그&amp;nbsp; 공부라는 것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lt;br /&gt;부모 좋으라고 하는 대단한 유세중 하나라는 것이 문제다.&lt;br /&gt;공부를 하면 모든 것을 면제 받기 일쑤고 게다가 잘 하기까지 하면 &lt;br /&gt;천상천하 유아독존 .&lt;br /&gt;그건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lt;br /&gt;우리들의 잘못이다.&lt;br /&gt;&lt;br /&gt;모름지기 공부란 자신의 목표하에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lt;br /&gt;단계별 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일 것이다.&lt;br /&gt;그것을 실행하도록 하는 것은,동기.&lt;br /&gt;내적 동기에 의해 하는 공부는 실패를 하더라도&lt;br /&gt;나의 노력 부족임을 알고 다시 도전하게 될 것이다.&lt;br /&gt;결코 내 머리가 모자란다 거나,운이 없었다거나,또는 누구 때문이다 라는 &lt;br /&gt;핑계꺼리를 찾는 우를 범하진 않을 것이다.&lt;br /&gt;&lt;br /&gt;내적동기까지는 어렵다면 외적동기라도 부여한다면&lt;br /&gt;자신을 위해 참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을까?&lt;br /&gt;시작은 그러해도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 있지 않을까?&lt;br /&gt;그러면서 꿈이 생기면 목표가 정해질 것이고 내적동기가 유발될 수도...&lt;br /&gt;&lt;br /&gt;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고 했던가?&lt;br /&gt;우리의 아이들이 공부에 미치기엔 너무 많은 유혹들이 산재해 있다.&lt;br /&gt;또한 우리의 교육은 모든 아이들을 같은 틀에 넣고 일률적으로 만드는 것에 있는 듯 하다.&lt;br /&gt;다양성을 인정하기엔 현실이 버겁다.&lt;br /&gt;독특한 사고를 하는 아이도 부족한 생각을 하는 아이도 &lt;br /&gt;몇 년만 학교 생활을 하면 비슷해지는 것은 아닐까?&lt;br /&gt;학교 교육을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lt;br /&gt;아이의 학교 생활을 듣다보면 자연스레 드는 생각이다.&lt;br /&gt;&lt;br /&gt;아이들은 자신을 가만 들여다 보면서 내가 잘 하는 것과 &lt;br /&gt;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닐까?&lt;br /&gt;침잠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lt;br /&gt;그리고 나면 마음이 한 뼘은 자랄 것이다.&lt;br /&gt;&lt;br /&gt;오늘 우리 큰 아이의 로봇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한 어줍짢은 나의 생각...&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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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apple.kr/tt/76#entry76comment</comments>
			<pubDate>Mon, 21 Jul 2008 20:56: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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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상처 치료제</title>
			<link>http://iapple.kr/tt/74</link>
			<description>&quot;대한민국 상처 치료제&quot;&lt;br /&gt;&quot;도약하는 구로&quot;&lt;br /&gt;&lt;br /&gt;길을 가다가 본 버스 홍보 문구와&amp;nbsp; 안양천 구로역 구간에서 볼 수 있는 슬로건이다.&lt;br /&gt;&quot;대한민국 대표 상처 치료제&quot; 로 하지 않고 &#039;대표&#039;라는 단어를 뺌으로서&lt;br /&gt;치료제로서의 &#039;후시딘&#039;을 좀 더 상징화해 버렸다.&lt;br /&gt;온 나라가 &#039;광우병&#039;과 &#039;조류독감&#039;으로 어수선하다.&lt;br /&gt;정말 후시딘으로 대한민국을 치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lt;br /&gt;&lt;br /&gt;&quot;도약하는 구로&quot;는 단지, &quot;도약하는 우리 구로구&quot;가 맞지 않나 해서 적어 본 것이다.&lt;br /&gt;</description>
			<category>광우병</category>
			<category>조류독감</category>
			<category>후시딘</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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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5 May 2008 11:50: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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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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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것을 듣고,보고,말하고 있습니다.&lt;br /&gt;그것은 우리네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축복입니다.&lt;br /&gt;&lt;br /&gt;들을 수 있어서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lt;br /&gt;볼 수 있어서 누릴 수 있는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lt;br /&gt;&lt;br /&gt;이것에 못지 않는 큰 기쁨이 있으니 ,&lt;br /&gt;바로 말,언어입니다.&lt;br /&gt;&lt;br /&gt;오늘도 우리는 많은 말들 가운데 있습니다.&lt;br /&gt;그 말이 나에게 기쁨과 행복을 줍니다.&lt;br /&gt;이에 못지 않게 아픔과 고통을 주는 말도 있습니다.&lt;br /&gt;말이 축복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lt;br /&gt;말이 상처와 고통으로 주어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lt;br /&gt;또는 그 둘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lt;br /&gt;&lt;br /&gt;한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는 그 사람 자체를 나타낸다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lt;br /&gt;한 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lt;br /&gt;단아함이 배여있는 언어는 우리를 정리하는 듯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lt;br /&gt;그 말 속에서 우리는 정갈함을 배우게 됩니다.&lt;br /&gt;&lt;br /&gt;부모님의 따뜻한 말씀은 자식의 길을 활짝 열어줄 뿐만 아니라 &lt;br /&gt;곤경에 처했을때 나를 일으켜 세우는 기둥이 됩니다.&lt;br /&gt;존경하는 선생님의 한 마디가 인생의 갈림길에 있는 학생들에겐 운명이 되기도 합니다.&lt;br /&gt;사랑하는 이의 한 마디가 용기를 불러일으킵니다.&lt;br /&gt;친구의 아름다운 말이 내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lt;br /&gt;&lt;br /&gt;반면 거칠고 생각없이 하는 말들은 비수가 되어 꽂히며 상처로 남게 됩니다.&lt;br /&gt;훗날까지 두고두고 아픔으로 작용하게 됩니다.&lt;br /&gt;&lt;br /&gt;부모의 생각없는 한 마디가 아이를 방황하게 합니다.&lt;br /&gt;그리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자신을 그 틀에서 놓아버리지 못하고 가두게 됩니다.&lt;br /&gt;선생님의 비난 한 마디가 학생을 의기소침하게 할 뿐 아나라 &lt;br /&gt;진흙투성이에서 헤매는 인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lt;br /&gt;가까운 사람의 무심한 한 마디가 &lt;br /&gt;다시는 그 사람을 생각지 않는 상황으로 몰고 가기도 합니다.&lt;br /&gt;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친구의 말이 서로 다른 길로 들어서게 하는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lt;br /&gt;&lt;br /&gt;너무 많은 말이 사람을 다치게도 하지만 &lt;br /&gt;말을 너무 하지 않아 상대방을 오해하게도 만듭니다.&lt;br /&gt;상대방과 나 사이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끈,&lt;br /&gt;바로 애정과 사랑을 담은 따뜻한 한 마디에서 시작합니다.&lt;br /&gt;&lt;br /&gt;오늘 아침.&lt;br /&gt;우리는 길을 나서는 &lt;br /&gt;남편에게,&lt;br /&gt;아내에게,&lt;br /&gt;아이에게,&lt;br /&gt;인사를 하고 따스한 체온을 나누었나요?&lt;br /&gt;&lt;br /&gt;사랑합니다!&lt;br /&gt;아들아,사랑해.&lt;br /&gt;내 딸 사랑해!&lt;br /&gt;&lt;br /&gt;서로 소통하고 삽시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흘러 가는 것들</category>
			<category>말</category>
			<category>사랑</category>
			<category>언어</category>
			<category>용기</category>
			<author> (남극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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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1 Feb 2008 15:08: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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