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 예약 시작 (2009.11.28) |
아이의 탄생의 순간에 알게 된 기쁨.
그 커다란 선물의 감동은 매 순간의 힘듦과 맞바꾸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해가 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많은 행복한 순간들.
작은 몸짓 하나에도
조그마한 소리 한번에도
앙증맞은 눈짓에도
기쁨을 느끼게 하는 재주를 지닌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 존재 가치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기도 함을 알게 되는데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유아기,사랑스럽고 존재 자체로 충분한 선물입니다.
아동기,가끔씩 나타나는 기발함이 신비로움이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이 아이의 미래에 희망을 보게 합니다.
초등 고학년,내 아이에게도 저런 면이... 놀라움을 던져줍니다.
남의 아이 말 쉽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중학생,인생의 전환점입니다.매일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아이는 태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그런데 이것이 엄마를 미치게 합니다.하지만 받아들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그리고 내 아이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또래들이 비슷함을 알면서 부분적으론 아이에게 고맙기까지 합니다.예를 들면 아이의 순진함과 성실함,착한 마음씀씀이에... 이 순간의 사랑스러움이 한 시간 뒤에도,아니 5분 뒤에도 동일할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사춘기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겪고 지나가는 그 나이때의 일종의 과업과도 같은 것입니다..
가족과의 끈끈한 유대가 있다면 부드럽고 쉬 지나가게 되리라는 것은 믿습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의 하나이니까요.
만약 할 때에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이 되어 고민하고 박차고 나가기도 할 터이고,
결혼 즈음에 심한 대립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부보님은 이 때 "네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니?"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실것입니다.
또는 마흔이 넘어서 방황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죽기전에 언젠가는 하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은 성장에서 아이들에게 참 중요하지만 부모들은 조용히 하는 듯 마는 듯 지나가 주길 기도할 것입니다.그런 안이한 마음을 갖기전에 우리가 더 먼저 할 일은 아마도 준비를 하는 것일 겁니다.
아이가 유치원생이 되기 전에 유치원 아이들의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성향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이미 초등생들의 생리를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들어간 다음이면 쭈~욱 뒷북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고등학교는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아이 보다 한 발짝 앞서서 아이들의 마음을 챙기는 것이 부모가 할일일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 챙김은 곧 가족의 마음 챙김 일 것입니다.
함께 건강할 때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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